안녕하세요
이제 500일이 다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변해가는걸까 오래사귀면서 익숙해지고 편해지는걸까 헷갈립니다
제가 하자고 하는거나 먹고 싶은거나 가고싶은거 또는 제가 할 수 없는 상황에 남친한테 부탁하는거
이럴 때 저는 해주면 안될까? 해줄수 있을까? 라는 어투를 쓰면서 최대한 부탁을 하는편인데 남친이 오늘 이야기를 하다가 등떠밀려 하게 될때도 있는것 같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과하거나 무리한 요구를 한 적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남친도 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난다고 사소한것일거라고 하는데
(남친이 원래 말주변이 없고 기억을 잘 못함)
저는 그말이 사소한게 이제는 귀찮아지고 해주기 싫어졌다고 해석이 되는데 제가 예민한 걸까요
이 이야기가 나온 계기는
제가 근무가 늦게 마쳐 남친이 음식을 대신 사기로 했는데 마감 시간이 빨라 제가 그 전에 나가 줄 수 있냐 한 말에
그럼 지금 씻어야하는데 쩜쩜 붙이며 귀찮은 티를 낸것 같아 거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ㅠㅠㅠ
이 외에도 남친이 잘못해서 제가 조금 짜증 부리고 삐져있으면 한두번 정도 풀어주려하고 그 뒤로는 본인 할거 합니다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건지..꼭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