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지금 사이버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주주치 |2021.01.04 12:26
조회 1,065 |추천 0

*타 사이트로 불펌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불펌 시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평범한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지금 사이버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 명이 아닌 여러 명한테요.

 

이 일이 지금까지 3년 째이고 글솜씨도 없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있었던 일부터 순서대로 차근차근 써보려고 합니다. 조언 한마디씩 해주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년 전 저는 한 회사에 입사하여서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입사의 기쁨도 잠시 입사하자마자 저는 따돌림을 당하였습니다.

 

입사 전부터 저를 아니꼽게 보던 맞선임, 동기 그리고 다른 선생님까지 입사하자마자 벌써 3명이 저를 안좋게 보더니 나중에는 전 직원들이 저를 따돌림 시키더군요...

 

* 제가 인턴 때 맞선임이 oo부서로 가서 일하라고 이야기해서 oo부서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oo부서 직원님께서 저보고 ㅁㅁ부서로 가라고 해서 ㅁㅁ부서로 가서 일했더니 왜 자기가 말한 부서에서 일 안했냐고... 화낸 이후로 맞선임이 저를 계속 싫어하더라고요...

동기는 고등학교 동창이었는데 고등학교 시절에 굉장히 조용하고 착한 애였거든요. 지금은 아니지만요. 제가 자기 과거를 알고 있어서? 싫어하는 것 같았어요. 다른 동기들한테는 안그랬는데 유독 저한테만 태도를 다르게 했거든요.

다른 선생님은 뭐 제 화장 지적을 하시고 나서 그 때 이후로 저를 싫어하시더라구요. 갈색 컬러렌즈 끼고 갔는데 그거 지적한 이후로요.

아무래도 따돌림을 당했으면 뭔가 이유가 있어서 따돌림을 당했겠지...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서 제 입장을 적어요. 좀 길긴 하지만 이해해주셨으면 해서 썼습니다.

 

어쨌든 따돌림을 당하고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첫 직장이라 경력을 쌓고 나오고 싶어서 억지로 1년을 버티고 채워서 나왔어요.

1년 동안 정말 단 하루도 행복하게 회사생활을 해 본 적이 없던 것 같아요. 그래서 퇴사하고 나서도 후련해야 하는데 한동안 마음이 불편하더라구요.

그런데 퇴사한 이후로 저를 괴롭혔던 회사 직원들이 제 카톡 프로필 사진이나 상태메세지 이런거를 되게 신경쓰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여행 간 사진을 올리면 회식 때 자기들끼리 돌려서 선물한 꽃다발을 단체로 찍어올리는 식으로요.

뭐 이런거 하나하나에도 기싸움하는게 웃기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신경쓸 것도 아니라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 이후로 어느 날 예전에 친했지만 지금은 연락이 끊긴 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왔어요. 만나자고 하길래 바로 만났고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랑 이야기하는 도중 친구가 "어 근데 너 괜찮네?"라고 말하더군요.

 

제가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자 친구가 저를 싫어했던 전 직장동기(고등학교 동창)가 제가 직장 오기 이전부터? 사람에게 데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좀 이상했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얘기 듣고 너무 화가 나서 아니라고 나 멀쩡하다고 이야기하고 친구랑 좀 더 이야기다가 헤어졌어요.

 

근데 그 때 만난 이후로 그 친구가 좀 이상해지더군요. 저를 피하기 시작하고, 그 친구 주변 사람들도 저를 피하기 시작했어요. 아마 저 전 직장 동기가 저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내고 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주변 사람들한테 제 소문을 퍼트리다가 제 전남친들도 알게 됐는지 제 개인적인 연애사도 다 퍼트리고 다니고 그것도 모자라서 제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와 같은 sns계정도 다 해킹했더라구요...

지금은 저희 집 공유기랑 제 핸드폰, 노트북까지 해킹했어요. 그걸 여러 사람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고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 같죠? 아니에요. 지금 증거 다 가지고 있어요..

주변에서 너무 안믿어줘서 정신과가서 검사도 받고 왔어요.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최근에는 제가 해킹한 증거를 확보하니까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하는데 정말 제가 길 지나다니다 보면 몇몇 사람들이 따라오는게 느껴져요.

 

사실 안믿어주는 사람도 많고 그래서 이런 데에다가 글 올리기 많이 망설여졌는데 죽이겠다는 얘기가 벌써 세 달째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 더 심해져서 우선 올려봅니다.

 

믿기 힘드실 수 있으시겠지만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찰서는 오늘 갈 예정이에요. 아직 유포한 것은 증거를 잡지 못했지만 우선은 이거라도 넣어야 할 것 같아서요.

 

*이 글이 증거가 될지 몰라서... 이름 몇 자 적어놓을게요. 최x일, 양x윤, 주x연, 전x지, 박x희, 손x욱

 

*타 사이트로 불펌하는 것을 반대합니다. 불펌 시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