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보인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ㄹㄹ로
|2021.01.04 16:55
조회 259 |추천 1
평소 보기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지금 홀서빙 일을 한지 딱 한달차 됩니다.
물론 홀서빙 일 자체가 처음은 아니고 대학교 재학중인 시절부터 계속해서 일했으니까 연차로는 3년차가 다 됐네요.
대학로 근처 술집도 일해봤었고 100평 넘는 국밥 가게에서도 일해봤습니다. 모두가 다 그렇듯이 처음엔 실수 연발이고 개월 수가 쌓이면서 나름 일을 못하지는 않는다고, 영업에 방해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었어요.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지금 일하고 있는 가게에서 사장님과 매니저님이 보시기엔 제가 좀 별로인가 봅니다..(체력적으로ㅠㅠ)
전 나름 컨디션 조절 한다고 집 가자마자 씻고 자고요. 출근 전날에는 당연하지만 술도 안 마십니다. 손님들한테도 최대한 고운 목소리로 응대해드리고 싶어서 톤을 높여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땐 제가 피곤하거나 체력이 떨어진단 느낌이 없는데 주변에서 피곤하냐고 물어보시니까 죄송하고 제 접객이 문제였나 싶어 계속 생각이 남아요,,
전 우리 가게 사장님부터 다른 직원분들 모두가 좋고 이 시국에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한데 저 때문에 다른 분들이 스트레스 받고 있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떨 때 상대방이 피곤하구나, 체력이 딸리는(?)구나 하고 느끼시나요? 최대한 고쳐서 민폐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