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재택근무중인 워킹맘이구요.
남편은 호프집을 운영하다가 코로나로 인해서
가게 문을 닫아 둔 상태에요.
원래는 서울에 다세대주택에 거주중이지만
하루종일 아이둘과 좁은 집에서 씨름하려니 힘들어
4주째 서울에서 40분정도 떨어진 (타지역에 거주중이시라) 비어있는 시댁에서 지내고 있어요.
저희 집과 가게는 오래 된 건물이다보니 동파 등이 걱정되어
남편이 주1회 서울에 가서 집이나 가게 상태를 보고옵니다.
제가 일하는 사이에는 육아를 하느라
저녁 6시쯤 출발해서 가게문을 7시~9시까지 열다가
서울 집에서 하루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와요.
여기서 저와 제남편의 입장차이가 있어서
서로 의견을 좁히지 못 하고 이곳까지 글을 쓰러 왔어요.
-남편의 입장
다세대주택이라 주차난이 심하니
아직 거주중이라고 눈도장을 찍기 위해서라도
하룻밤정도는 주차를 해 두어야 한다.
(총9세대거주 중 주차자리는 4자리.
그중 한 자리는 고정적으로 저희가 주차했었는데
그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에요)
-저의 입장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가게문여느라 주차해두었으니
이미 주변에 눈도장도 다 찍혔을테고
어차피 다음날 아침일찍 출발해야하는데
밤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보는 사람도 없는데 주차를 위해서
잠을 자고 올 필요는 없지않느냐?
심지어 일주일이나 비워두었다가 하루 밤 주차해 둔다고해서
크게 의미가 있을 것 같지도 않다.
남편은 제가 운전이나 주차난을 직접격고있지 않아서
이해를 못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오해하는 건가요?
남편하고는 서로 입장만 내세우느라
서로 전혀 설득이 되지 않는 것 같아서
제3자의 입장을 들어보려 합니다.
댓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