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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생신에 부담스러워 해야만 하는 며느리?

|2021.01.05 14:46
조회 43,884 |추천 152
시어머님에 의한 스트레스는 1도 없는 며느리인데 
결혼 초부터 시아버님 때문에 크고작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 해주신 조언은 남편과 같이 볼꺼에요 제가 과하게 느끼는건지 시아버님이 과하신건지 조언 부탁드려요 
몇일전 어머님이 고기를 보내주셨길래 감사하다고 잘먹겠다고 전화를 드리고나서 옆에 아버님 계세요? 바꿔주세요 해서 안부전화통화를했습니다. 
몇주 후 아버님 생신이신데 
통화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나: 아버님~ 잘지내세요?아버님: 잘 못지내지나: 왜요ㅠㅠ아버님: 니가 안와서 잘 못지내지나: 생신때 갈께요아버님: 내 생일이라 부담스럽겄다?나:네? (멋적게 웃으면서) 왜요 ^^아버님: 내생일이니까 부담스럽지 안부담스러워?
이런 내용입니다. 
아버님은 항상 잘지내시냐고 안부차 전화하면 제가 전화를 안해서 잘 못지낸다, 안와서 잘 못지낸다 이렇게 답변하세요 농반 진반인거 알면서도 듣는 며느리는 좌불안석입니다. 전화를 끊고나면 항상 불편하고 괜히 전화해서 또 내마음이 부글부글 한가 싶어 후회도 합니다. 
이번 전화할때도 어머님만 통화하고 끊고 싶었으나 전화를 워낙 좋아하시니 정말 억지로 바꿔달라고 말씀드려서 안부전해드릴겸 통화한건데 
역시나.. 이번에도 또 울화통이 터집니다. 
시아버님 생신에 저는 왜 부담스러워 해야만 하는 존재인가요..?저희 부모님 생신때도 저 전혀 부담스러워 해본적 없는데 큰딸이라 생각하신다 하시고, 아빠라 부르라고 하시고 그러시면서 본인 생신때는 부담을 가져야하는 존재인가봐요
끊고나서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노력해봤지만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머릿속에서는 안부담스러워? 라고 하시는 시아버님 목소리가 맴돕니다. 
아버님은 제 생일때 부담스러우세요?라고 되물어볼껄 그랬나봐요
이런 에피소드가 너무나도 많은데 그냥 불현듯 판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었어요...
몇일동안 또 계속 생각나서 스트레스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추천수152
반대수6
베플남자ㅇㅁㅇ|2021.01.05 15:00
그런 말 들으니 부담이 확 느껴진다고 하세요. 전화할 때마다 그런 말 들어서, 전화 하기도 부담스럽고, 찾아뵈기도 부담스럽다. 그리고, 전화 X, 방문X 하세요. 한참만에 연락되면 부담스러워 그랬다고 하세요~
베플ㅇㅇ|2021.01.05 15:06
난 이런글보면 답답하더라. 그냥 시아버지랑 통화안하면 될일이잖음. 시어머니랑 통화하고 끝내요. 뭘 굳이 바꿔달라고까지해서 듣기싫은소리를 듣나요? 통화도 하는게 기분좋아야하는거지. 시아버지가 좋아한다고해서 다 맞춰주고살필요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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