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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얼리즘을 넘어 다큐라는 드라마

ㅇㅇ |2021.01.12 17:19
조회 7,074 |추천 35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공감을 넘어

거의 다큐급 분노를 느끼게 되는 드라마 <며느라기>








추석 당일 아침 시댁에서 눈 뜨는 민사린&무구영

구영이 깨워봐도 10분만 10분만..

밖에서는 시어머니 도마 소리 들리고




 

할 수 없이 사린이만 기상..



 

살면서 얼굴 몇 번 안 볼 사촌 동서(?)

(정확히 말하면 사린이 남편 작은 아빠 아들의 아내)

와 어색하게 차례상 준비중



 

구영이가 뒤늦게 일어나 거들려고 해 봐도

"니가 뭘 할줄 알아" 쫓아내는 시모....




 

정작 이 시모도 작은집에서 상 차리는거 도와줄 사람 

아무도 안와서 마음이 상한 상태 


(독박도 싫지만 아들 부엌 들어오는 것도 싫은.. 

구시대적 관습을 이고지고 살아온 전형적인 시모 ㅠㅠ)




 

어찌저찌 차례가 끝나고 잠시 영혼 가출한 사린이




 

점심 한끼만 먹고 친정간다는 일념으로

겨우 겨우 다시 문밖으로 나섬 



 

거실로 나왔는데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풍경



 

?????



 

ㅠㅠㅠㅠㅠㅠ




식사까지 마치고 이제 친정 갈 일만 남았는데

시동생 무미영 등장

 

시어머니는 딸이 와서 그저 신남ㅋㅋㅋㅋㅋ 



근데 시모는 사린이도 누군가의 딸인걸 망각한듯;;



 

친정 가려다 발목 잡혀서 시동생네 밥까지 차려줌ㅠㅠ



 

후식 타임 지나서야

"엄마 저희 처가 갈게요" 말 꺼내는 구영이



 

미영이네랑 제대로 대화도 못 했는데 벌써 가냐고

서운해하는 시모 


 

그래도 시누이 무미영이 철이 좀 들어서 역지사지가 약간 됨.

사린이한테 엄마 농담하는 거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얼른 가보라고 함


 

이 때 사린이 웃는 것도 우는 것도 아닌 표정 위로

'난 왜 웃기만 하고 좋다 싫다 말을 못하는지' 나레이션 흐르며 자책함 ㅠㅠㅠㅠ 


사이다 성격도 좋지만 세상에 이렇게 속내 말 못하고 사는 사람이 오조오억명임



 

친정 갔다가 귀가한 사린이

그대로 뻗음




 

구영이는 양가에서 음식 많이 받아와서 당분간 반찬 걱정 없겠다며 

신나하다가 엄마 전화를 받음


"아까 미영이랑 얘기도 제대로 못했는데 저녁 먹으러 올래?"



 

"사리나 엄마가 밥 머그러 오래"



 

 

 

지금 이미 너무 피곤하고

가면 어차피 내가 밥 차려야 하고

쉬고 싶다고 온몸으로 표현함


여기서 박하선이 연기를 너무 잘함



 

하지만 어차피 저녁은 먹어야 하지 않냐며

이해하지 못하는 구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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