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친을 군대 보내고 열심히 기둘리고 있는 22살 여대생입니다 ㅜㅜ
이제 한달 뒤면 벌써 4학년.............. 흑흑
저는 학교 근처 원룸촌에서 자취를 합니다.
학교에 아주 바짝 붙어 있는게 아니라 원룸주변이 그리 시끄럽지도 않구요...
집도 좋아서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3학년이 되던 지난 겨울에 ㅡㅡ
제 바로 옆집에 어떤 남학생이 이사를왔습니다.ㅜ
첨엔 옆집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_-
원룸이라 ㅡㅡ 복도에서 말하면 저희집에도 울려서 다 들려요~
어느날부터인가;; 밤마다 시끄러워집디다........
예대생인거 같더라구요 ㅡㅡ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는 여자친구가 생긴거 같더라구요 -_-
여자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군여 ㅡㅡ
뭐~ 저도.... 컴터로 음악 크게 틀어놓고....
TV켜놓고 있으면 옆집 소리가 거의 안들리고 신경도 안썼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살았는 데............ㅜㅜ
시험기간이 되었어요 ㅜㅜ
저는 시험공부를 해야 하기에... 컴터, TV 다 끄고 열공을 했죠~
근데 옆집은... 시험기간인데ㅡㅡ
이전보다 더 떠드는겁니다 -_-
티비끄고 컴터 끄고 있으니까 ㅜㅜ
제 책상 바로 앞이 옆집 화장실인거 같은데 ㅡㅡ
조용히 집중하려고 하니까 ㅡㅡ
남자분이 ㅡㅡ 오줌 싸는 소리가 다 들리고.....ㅡㅡ
수돗물 트는 소리 , 샤워하는 소리 다 들립니다 ㅡㅡ
시험 공부 하는 데...............
정말 저는 예민해져 있는 데 ㅜㅜ
주말에는 아예 동거하는 것 마냥 ㅡㅡ 둘이 같이 살더라고요 ㅜㅜ
막 ㅡㅡ 컴터로 음악 틀어서는 ㅡㅡ
현관문 열어놔서; 복도로 음악 새어나오게 해서 ㅡㅡ
또 그게 제 귀에 다 들어와서 공부하는 데 집중 안되ㅏ고 ㅡㅡ
저는 학교 도서관 보다 집에서 공부하는게 더 잘되는 스타일이에여 ㅜㅜ
저 너무 짜증나서 ㅡㅡ
간접적으로 " 나 지금 화났다" 라는 걸 알리기 위해 ㅜㅜ
소심하지만 ㅜㅜ 그 커플들 떠드는 소리가 복도에서 들리면
현관문으로 ㅡㅡ 안경집 집어던져서 소리나게 했구요...
그러면 쫌 조용해 지더라구여ㅋ
그렇게 힘들었던 시험기간들을 넘겼어요.........
한 동안... 그 두사람 헤어진거 같았어요....
2달 정도는 옆집이 조용하더라구여~
근데 어느날 부터인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새벽 4시에 ㅡㅡ
여자분이 깔깔깔 쳐웃으시며 ,
현관문을 안닫고 열어 놓고서는 발광을 하시더라구여 ㅡㅡ
것 땜에 자다 깼어요........-_-
"하지마! 아 하지말라구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뭐 쿵 부딪히는 소리 들리고 ㅜㅜ
아놔.................................
그리고 몇분 있다가 ㅡㅡ 샤워기 트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는겁니다.
제가 자다 깬게 너무 짜증나서 ㅡㅡ
책장을 한번 쾅~ 쳤더니 ㅡㅡ
몇분 있다가 ㅡㅡ 옆집에서도 쾅~ 하는겁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 짜증나요~~~~~~~~~~~~~~~~~~~~~~~~~
얘네 땜에 밤마다 MP3 취침예약 하구 잠들어여 ㅡㅡ
아침에 일어나보면 MP3 이어폰 줄이 막 목에 감겨 있고 ㅜㅜ
옆집 커플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그냥 너무 시끄럽다고 말해야할까요 ㅜㅜ
그렇다고 ㅡㅡ 한밤중에 찾아가는 건 그런데 ㅜㅜ
아 정말 짜증나서 미치겠어요~~~~~~~~~~~~~~~~~~~~~~~ㅋ
옆집 커플 소리가 저를 더 외롭게 합니다 ㅜㅜ
옆집 남자도 군대가버렸음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