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 꼭 보세요
저도 고3때 수능끝나고 생전 처음보는 명품지갑 페라가모 지갑을
사촌언니한테 받았어요 (고모 딸)
밥이나 먹자 이러고 불러내서
팸레 가고 디저트 먹는데서 무언가를 꺼내더라고요
언니 이거 뭐야 이거 비싼거 아니야? 이랬더니 그래 비싸 그래도 너 첫지갑으로 썼으면 좋겠어
이러더라고요
언니 버는 수준이 아마 200정도 될텐데 어림잡아도 30만원정도 되는 페레가모.. 세일해서
25만원인가 27만원에 산거 같더라고요..
보너스 타서 언니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조금 아껴서 저한테 사준거 같아요...
결국은 기브앤테이크에요
저희아빠가 고모 딸이나 아들한테 꽤 잘해줬거든요 사고 치면 뒷수습다해주시고..
고모도 정말 저희한테 잘해줬지요
특히 고모딸은 엄마아빠랑 싸우면 굶고 있는 불쌍한 어린양에게 떡고치를 해줬어요
잘해줘도 그걸 모르고 싹수가 노란사람이라면 명품지갑 이런거 돈지랄이지만
님 남편에게 소중한 동생뻘이고 동생이 그걸 고마워할줄 알고 힘들게 사준거라는거 알면
사줘도 무방할거 같아요
근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동생이라면 2만원도 아깝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 이번달에 지출이 크다면 꼭 지금 안사주고 대학합격하는
2월달에 사주는건 어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