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번개장터에서 꽤나 오래 중고거래를 해오다
처음으로 말로만 듣던 사기꾼에 걸린것 같은데
보통 사기꾼이 아니구요..
(차라리 벽돌을 보냈으면 해결하기 쉽죠..)
저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서
의기양양 뻔뻔하게 쇼(!)를 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간략히 이렇습니다
번개장터로 갤럭시s20플러스 자급제미개봉을
80에 팔고있길래 구입의사를 밝히면서
이 인간과 악연이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12월27일)
번개장터내의 거래시스템을 이용하려했지만
바로입금을 조르더군요, 배송비를 안받는 대신
80만원 입금을 했습니다.
그러고 하루이틀뒤 뜬금없이
물건을 잘못보냈으니 환불해줘야할것 같다며
다른 사람에게 보낼 폰이 저에게, 제 물건이
다른사람에게 배송이가서 꼬였다는 것이었어요.
그러더니 소포뜯지말고 그대로 보내달라곤
돈이 없다면서 뭐 한도가 다 됐다느니 환불을 바로 못해주는 상황이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구질구질하게요
연신 죄송하다며 자기딴엔 돈을 주고싶다며
별 짓거릴 다 했습니다. ..
번개장터내의 거래로 자기가 가진 카드로 80을 결제해보겠다더니 공인인증서 요구해서 불가능, 40 40으로 두개 매물 암거나 올리면 카드로 해보겠다더니 또 뭐 안된다그러고..
그러더니만 자기가 일도 그만뒀고(판매할때 택배사에 근무한다더니 갑자기 관뒀나봐요) 돈이 없는데 구직도 안되서 돈을 3월이 될지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는 뻘소릴하는거에요. 말같지도 않은 소릴 이어가길래 1월 10일까지 약 보름간 시간드릴테니 80을 마련해서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어요.
근데또하루이틀뒤에 자기가 1월한달 일을 해서 2월에 돈받아서 줄테니까 사정봐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알겠다고 하고 2주일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오늘 (1월13일)
전화를 해대고 문자로 전화달라고 하더군요
통화하니, 제가 다시 반송시킨 택배안에 있던
휴대폰의 미개봉스티커를 찢어놨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아무 맥락 없이 145만원을 오히려 내놓으라는 말을 합니다. 물건은 다시 보낼테니 쓰라면서요.
아~~무 앞뒤맥락도 없이 ㅋㅋ
당연히 저는 택배박스안의 폰박스 미개봉스티커를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단지 택배박스를 깟었어요. 안에 어떤 물건을
배송보냈다는건지 보려구요.
그런데 이런 황당한 누명을 씌울지는 상상도 못했죠.
아참, 그리고 안에 든 물건은 미개봉상태의 s20플러스였습니다.
근데 사려던 자급제가 아니고 통신사용 제품이었어요.
의아했죠. 자급제도 아닌걸 보낸것도 이상하고
잘못보냈다더니 s20플러스를 보냈고..
그 사람의 번개장터 매물에 s20플러스는 제가 사려던거
하나뿐이었고, 엘지폰이 하나있었거든요.
그외 폰을 팔겠다고 올린건 없었기때문에
전 그 엘지폰이 들어있을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s20도 자급제라는 제품스티커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놓지 않고 윗부분 한장만 매물사진으로
올려놨어서 자급제맞느냐고 제가 물어봤더니
오바하는말투로 저를 안심시켰었어요.
덜컥 입금하는게 아니었죠 그때..
⭐암튼 오늘로 다시 돌아와서..
분명 사기꾼본인은 본인이 찢었고 제가 결백하다는걸 알고있으면서 문자메세지와 통화에 제가 거짓말한다며 왜 찢었냐고 보냅니다.
사실 문자보면 또 아무맥락없이 왜 뜯었냐며 반복해서 문자를 남깁니다. 누군가 문자내용을 증거로써 보게 될경우를 대비한다는 생각인지, 자신은 뜯지않았다는것을 어필하려는 심리가 완전 드러납니다.. 결백한 저는 오히려 헛소리를 상대하기 싫어서 당신과 할말없고 경찰에 말하겠다고만 문자를 보내구요.
결국 저는 오늘 하루완전 망쳤습니다
경찰서 사이버팀갔더니 돈 못받아준다
벽돌보낸게아니라서 사건화 하기도 힘들다며
민사소송을 권유했습니다
바로또 법원가서 민사소송절차등등
상담받고 해가 저물어서 집으로 오는길에 생각해보니
저는 대구사는데 사기꾼은 경기도 인것같고
여러번의 재판때마다 제가 경기도 왔다갔다해야할수있고
민사소송준비하는 제가 십만원넘는 비용지불하지만
나중에 승소해도 돈안돌려주고 또 버티면 제가 직접
경기도 올라가서 압류알아보고 진행하고 ....
이 인간은 백프로 그렇게 골탕먹일 타입이거든요.
그래서 소송으로의 80만원은 일단은 마음을 접은상태구요.
일단 내일 경찰서 가서 사건으로 접수하고
수사요청이라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말 웃긴게
첨에 경찰서 가서 사이버수사팀 형사들 4-5명 있는앞에서
주절주절 떠들고난 뒤에 자기들이 해줄게 없다
돈 받아주는데 아니다... 뭐 이런말을 들으니까
제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건 형사분들이 헛점을 알려준거나 마찬가지 아니냐?
내가 만약 나쁜맘먹고 똑같이 다른사람한테 이렇게 뒤집어 씌워서 돈 벌어도 뭐 딱히 경찰이 해줄수있는게 없으니까 해도 되겠네요?
옆에 형사가 헛점은 맞대요
자기입으로..
뭔가좀 띵...
제가 동네파출소에서 넋두리한게아니라
경찰서 사이버수사팀형사들 얘기하는겁니다..
암튼 그 의욕업어뵈는 형사들에
수사요청하러 갑니다.
...
예 선량한 구매자인 제가
그 물건이 미개봉이라는것을 동영상으로 편집없이 계속 찍어서 편의점으로 배송보낼때까지 쭈욱 찍어놨어야.. 그래야 제가 상품 훼손안했다는 증거가 될텐데 그러지 않았던것이 실수였습니다...
⭐여러분
벽돌 보내는애들은 솔직하고 쿨한 타입이에요
처벌도 쉽구요
이렇게 뻔뻔하게 연기하면서 오히려더 돈을
내놓으라는 인간은 대체..
(본인이 이미 80을 닦아먹어놓고 145를 더 달라는데
이것도 뭐 맥락이 없죠. 145에 80뺀 잔금을 요구해야 그나마 말이 앞뒤라도 있지..;;)
개인거래는 반드시
직거래 or 거래시스템을 이용하는편이
피곤한일에 휘말리지 않는 유일한 대안인것 같구요
저도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이 사기꾼의 구질구질한 말장난들 사진 몇개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