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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男 아줌마한테 번호따였어요(도와주세요!)

오감로 |2008.11.25 13:09
조회 1,580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90년생이 20살 치고 올라온다는 생각에

나이를 먹는다는걸 향긋하게 느끼고 있는 20살 남자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해봤자 글솜씨가 엉망이라 옆길로 줄줄줄 샐 듯..)

제가 호프집에서 알바를 하는데요

고3 초겨울부터 했으니까  거의 1년쯤 됐습니다

 

제가 얘기하려하는 내용은 한 3~4달 전부터 있었던 내용을 적겠습니다.

 

그 날도 어김없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는데

 

단체손님이 왔습니다. (전부다 여자였구요)

 

그 중에 젊은 분도 계셨고 나이가 좀 있으신분(이 분 주목!)도 계셨습니다

 

근데 그 분들이 술을 좀 드시는 것 같으시더니

 

막 저에게 관심을 표현하는겁니다.

 

솔직히 전 그닥 잘생기지도 않아서

 

번호를 따이거나 헌팅 당했던 역사가 없는 남자였으니

 

술기운에 말했던거라도 전 기분이 좀 좋았죠 ㅋㅋ..

 

그래도 남자니까 살짝 미소만 지어주고 말았습니다

(미소가 멋진 남자도 절대 아닌데.....왜그랬지,,)

 

그러고 몇주가 지났을까..?

 

그때 그분들이 또 오셨드라구요

 

이번엔 3명인가 4명이서 왔었는데

 

그때 그 아줌마도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솔직히 아줌마 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럴거 같아서,,,,)

그리곤 서빙 해주고 할때 말씀 하시길

 

아줌마: 총각 잘생겼네, 얘들이 니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은데?

 

이러시는 겁니다

 

전또 ^^; 되도안하는 눈웃음만 날려주고 알바에 열중을했죠

 

그리곤 거~~의 뜸하다가 이번에 오셨을땐

 

그 여자분들 빼고 다른 분들이랑 오셨드라구요?

 

근데 들어오면서부터

 

아줌마: 민지(민주?)가 니 마음에 들어하던데~

 

하시면서 들어오시는거에요..

 

전 민지(민주?)가 누구지... 아는 애중엔 그런 이름이 없는데..

 

이런 생각에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었는데

 

안주 나갈때마다 술 나갈때 마다 계~~~속 민지민주민지민주~~

 

하시는겁니다--;;;; 그러고는

 

민지한테 폰번호주게 폰있으면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시더군여..

 

근데 왠지 좀 분위기가....-_-;;; 그래도 그땐 빼빼로데이가 지나가지 않았을 때라

(솔직히 빼빼로는 내가 사먹어도 되지만 크리스마스땐 수면제나 사먹고

잠이나 자빠져 잘수는 없잖아요 ㅠㅠ)

바로 가르쳐 드렸죠

 

그 이후로 몇일 간 폰이 울리면 심장이 쿵덕쿵덕~ 슬쩍 보면

 

스팸메세지 ㄱ-...

 

예.....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 내가 그렇지 뭐

 

제 자신을 토닥토닥 해주며 쓴웃음만 지었는데

 

한 일주일 지났나?

 

그 아줌마가 또 오셨드라구요 ㅋ

 

그리곤 또 민지(민주?) 하시면서 얘기 하면서

 

그땐 술이 너무 취해서 폰번호 받은거 어느건지 몰라서

 

민지(민주?)한테 못가르쳐줬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전 쓴웃음만 지어드렸죠..

 

그리곤 술 다드시고 나가시면서 또 폰번호를 달라하시길래

 

이번엔 한번 팅겨보고 또 달라하면 줘야지 이생각으로

 

^^;이렇게 웃고 가만히 있었더니 그냥 가버리시는 겁니다 ㅠ,.ㅠ

(내 마음은 그거 아니였고!, 인간극장 음악이 흘러나올 뿐이고!,ㅠㅠ)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그 아줌마랑 같이 있던 여자분 얼핏 생각나는데

 

미소가 아름다웠던 숙녀분이셨던거 같은데..

(솔직히 기억도 잘안나는데 그랬던거 같음 --;)

 

그 아주머니가 툭툭 내뱉던 걸 토대로 모아보면

 

그 여자분 이름이 민지 or 민주  성은 잘 모르겠네요..

 

나이는 21살 이신거 같고..

 

공무원이라고 했던가?

 

저한테 얘기한게 아니고 제가 흘려들은거라 아닐 확률 96.85%

 

여튼 이런거 같습니다..

 

솔직히 그아줌마께서 너무 얘기를 막 주입식으로 해놓으니까

 

제가 그 분이 누군지 궁금해서 미칠거 같네요

 

외롭기도 외롭고.

 

제가 일하는 호프집은 투다己l 입니다

 

혹시 그분이 보실 수도 있으니까

 

저에 대해서 간단히 적자면

 

키 187에 살짝 마른체형입니다.

 

연락이라도 좀 됐으면 좋겠네요ㅠㅠ!

 

 

 

소심히 싸이라도 남겨놓고 가볼게요

 

www.cyworld.com/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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