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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속에 도시락 6

마루엄마 |2021.01.14 18:51
조회 43,670 |추천 140

옛날 소시지, 계란부침, 김치, 고사리, 미역줄기 예요
하트 대신에 널 위한 해바라기 두송이~~
데쳐서 모양 잡아야 하는데 그냥 하다가 찢어진...
마음만은 이쁘지 않니?

계란만두, 콩나물 무침, 김치, 미역줄기예요
당면 미리 불렸다 데치기만 하면 쉬웠어요
계란팬에 하니까 반달모양도 예쁘게 나오네요
이날은 콩나물 무침에 고춧가루를 쏟는 바람에
불콩나물 무침이 되어서 눈물 찍~!!

오랜만에 수제 토스트 했어요
따로따로 층층 쌓으면 너무 두툼할까봐 야채는 채썰어 계란에 부쳤네요
후랑크소시지 털이용 김밥도 싸고 소시지 계란꽃도 두송이~~
단호박 게란샐러드도 곁들여주고...
동료들 도시락까지 3개 더 싸서 보냈어요
싹싹 다 비운 동료 도시락통 사진들 인증해 줘서 기분 up!up!
사진엔 없지만 식빵러스크도 만들어서 보냈는데 자기껀
없었다고...
왜 3봉지만 보냈을까??? ㅡㅡ
퇴근할땐 입이 헤벌쭉해서는 칭얼칭얼...
또 만들어줬어요 왕창! ㅋㅋㅋ

단호박 샐러드, 잡채어묵 조림, 냉이무침, 단무지무침 이예요
전날 단호박 샐러드를 많이 만들었기에 양상추랑 층층이 쌓아줬어요
밥이 질게 되어서 설탕, 소금, 참기름, 깨로 양념하고
크래미로 하트 두개 콕콕~
퇴근하고 남은 크래미 다 먹어서 담날 반찬거리 걱정하게 만들구... ㅡㅡ

쏘야볶음, 해물동그랑땡, 김치, 멸치무조림, 무생채예요
냉장고 털이 하느라 냉동식품 모여라!
무가 커서 조림도 하고 생채도 하고...
조림색깔 왜 저래?
맛은 좋았는데...


겨울이니 국물 요리도 싸주라고 하셔서...
국물요리 좋아하지 않는 남자라 싸지 말라고 해요
대신 퇴근하면 국물요리 해줘요
추운데 일하고 왔으니까...
보온도시락 있어도 무거워서 들고다니기 불편하다고
렌지에 데워먹는게 편하다네요

싸주다 보니까 옛날도시락 통도 사고싶고 동그란 도시락 통도 사고싶고 뭐... 그렇네요
검색하다 보면 정말 예쁜 도시락이나 메뉴 많은데 대부분 어린이 도시락, 일본 도시락 이라서 저는 하던대로 하려구요
이벤트 도시락 이면 하겠는데 매일매일 집밥 도시락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건 사실이네요
고만고만(?) 하게 사는데 식비 어쩌나요?
ㅋㅋㅋ

항상 응원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40
반대수17
베플워니|2021.01.14 21:45
도시락 통에 담으니 도시락이지 집밥이다! 엄마든 아내든 저런 밥상, 도시락 받고 싶다 ㅠㅠ 집 떠나오니 라면이 주식이라 종류별로 다 먹어본 듯 이제라도 한달에 한두가지씩 배워서 미래의 와이프 밥상 차려주려고 만들어 먹어보며 노력 중인데 쓰니님께 용기 얻고 갑니다
베플ㅇㅇ|2021.01.17 12:33
도시락 이쁘고 맛나보여요♥ 그런데 동료 도시락 챙겨주는건 자주해주진마세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아는 사람들이 있다고하더라구용!!자기도 돈줄테니까 매릴 해달라던가 좀만 반찬좀 싸와서 나눠달라던가..아무튼 쓰니님 음식 너무 맛나보여요ㅠ손이 야무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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