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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 만났는데 제가 부족해서 걱정돼.. 어떡하죠?

ㅇㅇ |2021.01.16 06:06
조회 1,415 |추천 1
잠을 짧게자서 말 좀 짧게할게여

이런~ 좋은~ 남자 만나라는 그런남자 만났어

잠깐 자랑하자면, (안보고 넘겨도 돼) *은 하고픈 질문이야!

내가 이상형이랬어 나랑 취향도 잘 맞고 웃음코드도 맞고 서로 생각이 비슷해서 할려는게 비슷해 나 밖에 모르고 철벽도 잘치고 요리 나보다 더 잘해 요리사 꿈이었지만 취미가 되어서 잘해 난 한식을 하고 남친은 양식을 잘하는데 난 양식이 좋아 입맛도 비슷하고 정말 잘 맞지 볼살 많은걸 좋아하고 단발 잘어울리고 웃는게 예쁜사람등을 좋아하눈데 다 맞았던거지 서로 전생엔 쌍둥이나 하나가 아니었을까 종종 생각해

몇번의 헤어질뻔한 순간도 있었지만 당일날 풀고 바로 잡고 사랑의 말을 건네기도 했어 (알던 기간이 짧아서 인거같다는 결론을 내렸어)
이런 사람 찾기도 어렵고 이번에 놓치면 이번 생엔 다시는 못만날것같은 사람이야.. 요즘들어 문득 이사람이 너무 소중하고 고마운데 내가 너무 잘 못해주고 받기만해서 너무 미안하고 잘해주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나는 아직 학생이고 남친은 대기업취직해서 돈벌기시작했어
원래도 나한텐 씀씀이가 컷던 사람이었어서 열심히 막았지..
본인 옷 3만원짜린 아까워도 나 옷 10만원짜린 안아까워하던사람이라..

취준생부터 만나서 취뽀까지 다 옆에서 보면서 자소서도 같이 봐주고 보정해주고 면접도 같이가서 기다려주고 대기업도 장난식으로 웃으면서 한번 넣어볼까했다가 합격하며 많은 순간을 함께 해왔어

남친이 이과생이라 계산을 잘하고 난 문과생이라 자소서 잘 써주고 (친구도 자소서 하나도 못쓰길래 내가 써준 자소서로 경쟁 쎘던 공기업알바 합격함) 등등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잘 채워주는 환상의 짝궁인데


요즘 생각해보니 이렇게 좋은사람인데 내가 너무 부족한거같고 잘해주고싶은데 어떻게 잘해줘야할지 모르겠고 이제 알바도 끊겨서 돈도 부족해져서 더 잘해줄수도없는데 그냥 그저 자기 돈 버니까 받기만해도 좋다는데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요..
제가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코로나가 없었다면 도시락이라도 잘 싸들고 놀러가서 스트레스풀게끔 해주고싶은데 그냥 만나서 옆에있는게 행복이라고하는데 상황이 그렇다보니 예쁜 말해준거같아여..

*
이 코로나 시국에 제 (경제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남친에게 잘해줄수있을까요..ㅜㅜ


폰으로 두서없이 써서 잦은 오타와 읽기 힘든점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ㅜㅜㅜ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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