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내 입장차이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네요
현재상황만쓸게요
남녀결혼5년차
41개월 아들
8개월 딸
남편 : 가게오픈 1달 조금 넘음
집에서 오전 12시에 나가서 밤 11시30분에 집에옴
(하지만 주문 여하나 마감청소 알바사정에 따라 앞뒤로 30분에서 1시간정도 더 빨리 출근 더 늦게 마감할 때 있음)
아내 : 가정주부
남편이 먹은 설거지거리 본 후
아내 : 설거지는 아예 안할거냐
남편 : 집에서 아무것도 먹지않겠다 밖에서 먹고들어오겠음 겨우 그거하나 못해주냐
아내 : 내가 집에서 겨우 그거하나만하나 한달넘도륵 아무말안했다 뒷정리는 좀 해라
남편 : 아무것도 먹지않겠다 말걸지말아라
아내 : 그런태도는 좀 아닌것같다 내가 설거지로 꼬집어 얘기하긴했지만 집에서 정말 손하나까딱안하지않냐 뒷정리는 해야하는거아니냐
남편 : 내가 빚을내서라도 일주일에한번 청소일하는사람 부르겠다 우울하면 나가서 일을해라
아내 : 지금도 혼자 집안일 육아 다하는데 거기에 일까지하면 내몸은 남아나나 니가한 뒷정리만 하면되는거다
남편 : 내가 이렇게 일하는것도 가족을 위한 희생이다
아내 : 아무도 가게해라고 등떠민사람 없다 하고싶다고 빚내서 오픈한사람은 당신이다 가게한다고 온종일 가게에 매여있는덕에 혼자 독박육아 독박가사한다고 나도 힘들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미치겠다 그저 당신한테 손덜가게 뒷정리좀 제대로해라
남편 : 그럼 첫째를 7시까지 어린이집에 맡겨라 그리고 일해라 그리고 나도 당신한테 집 조금 지저분해도 아무말안하는데 왜 나한테 잔소리하냐
아내 : 지금 내가한말을 이해를 못한것같다 내가 설거지라고 얘기해서 그러나본데 당신 씻고난 뒤 화장실 뒷정리, 커피 맥주 등등 마신 빈캔, 옷입은뒤 옷 뒤적여놓은거, 마스크뜯은 뒤 비닐 등등 하다못해 어제먹은 호빵도 뜯고나서 남은건 팩에 넣어서 묶어둬야지 그냥 그대로 냉장고에 넣으면 겉이 말라서 못먹는다 뒷정리제대로 하는걸 본적이없다 한달넘게 아무말안하고 참았는데 한번을 안하는구나
남편 : 너는 그냥 내행동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드는것같다 전부 트집잡아서 난리를 치는구나
둘째가 울어서 이대로 대화가 끝났는데
적고보니 참 둘다 구질구질하네요..
아내가 바라는건 그냥 뭐든 하고나서 뒷정리를 잘해놓는거에요
육아 청소 됐어요ㅜ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뒷정리요 뒷정리
먹으면 분리수거하고 썼으면 뚜껑닫고 제자리 두는 이런 뒷정리
설거지까지 말끔하게 해두면 더 좋구요
남편은 자기도 제가 육아집안일하는거에
불만있어도 아무말안하고 본인이 매일 뭔가를 먹는것도 아닌데
그냥 잔소리말고 그냥 냅둬라입니다
제가바라는게 많은걸까요
오늘따라 영 잠도안오고 기분도 울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