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속 부하 직원이 제일 만만하시죠?
한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기분이 안좋아보여 어루고 달래고 기분 맞춰주면서 당 충전 하라고 간식도 사드리고 사람들 앞에서 무안주고 핀잔줘도 다 웃어 넘겼는데 이제 저도 지칩니다. 다른데서 만났다면 상종도 안할 인간인데.. 일단 회사 생활을 위해 맞춰주긴 했다만 적당히 하세요. 회사 일하러 가는곳이지 님 장단 맞추러 가는 곳 아닙니다.
사람들 앞아서 자기 기분 나쁘다고 부하직원한테 짜증내고 그거 다 받아주면 뭐라도 되는 줄 알고 우쭐대는데, 꼴값 입니다.
직접 대놓고 얘기는 못하고... 이렇게 적어 봅니다ㅠ
후.. 오늘 하루도 수고 했다 ..
(추가)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 기준)
댓글 읽어 봤는데 이런 류(?)사람들은 다 비슷한가봐요. 제 상사도 기분 좋을땐 또 잘해줘요. 한두달에 한번 일이 복잡해졌을때 기분이 심히 왔다갔다 했는데 여태는 짧게 잠깐이라 그정도는 잘 넘겨왔어요. 근데 이번에는 너무 오래가기도 하고 한달여간을 하루종일 한숨만 대여섯번 쉬고 이름만 불러도 짜증가득한 말투로 대답 (‘뭐! 라고...) 하고 ( 짜증의 원인이 제가 아닌데...ㅜ) 자기 기분 안좋은 티를 엄청 내요.. 이상하게 사람 몰아가기도 하고.. 그래도 밝은 분위기로 바꾸려 노력하고 맞춰주고 참아왔는데 최근엔 정도가 지나친일고 있었고 저도 한계를 친거 같아서 글써봤어요. 안마주치는게 젤 좋겠지만 승인받거나 확인 할 사항이 있고 저한테 하는 행동들을 무시하면 좋은데 아직 내공이 모자라네요ㅜ 그리고 고가평가도 이분이 하셔서 샹마이웨이해봤자 저한테 좋을거 없을거 같고.. 감정적인 분 이신지라..
이직은.. 아직까지는 이 회사 이 업무가 좋네요ㅜㅜ 좀만 더 버틸려구요. 조만간 기분 풀릴날이 오겠죠ㅜㅜ 저도 다른 방법을 물색하고 내공도 좀 더 쌓아야겠네요ㅜ
댓글 달아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직장인들 (부하직원들) 화이팅!!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