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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이라는 단어도 아까운 상도터널 길막녀

중장비고수 |2021.01.22 10:13
조회 198 |추천 2
안녕하세요. 진짜 빡쳐서 여기다가라도 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오늘 네이트판에 회원가입 했습니다.저는 약 1년 6개월정도 아침마다 저희 집이 있는 관악구에서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아침 운동을 종종 꾸준히 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1년 반동안 운동을 하며 처음 겪는 매우 불쾌하다 못해 정상이던 혈압이 당장이라도 쓰러질 수준으로 솟아오르는 마법을 겪었습니다. 상도터널은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차도가 있고, 그 옆에 자전거 1대와 사람 1명이 서로 양보하면 서로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보행자 및 자전거가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있습니다.그런데 제가 오늘 자전거로 상도터널의 그 작은 도로를 지나며 평소와 같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터널의 1/2정도를 통과하던 중 한 40대 중후반 정도 되는 어떤 여자가 이어폰을 낀 상태로 가방을 매고 걷고 있었어요.물론 여기까지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행동이니 저도 아무렇지 않게 "실례합니다."라고 하며(자전거 경적도 울리지 않았습니다.) 큰 목소리로 말하며 길 양보를 부탁드렸습니다.그런데 그분이 이어폰을 착용하셨기 때문에 제 말을 듣지 못하신것 같았어요.그래서 저는 이번에는 조금 더 큰 목소리로, 그리고 조금 더 정중하게 말하며 가볍게 자전거 경적을 조작하면서, "선생님, 좀 비켜주십시오."라고 말을 3번을 했습니다.그러니 이어폰 한쪽을 빼면서 고개를 휙 돌리며 저를 쳐다보셨어요저는 이때 "아 이제 좀 비켜 주시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죠그런데 아무 일 없었다는것처럼 다시 고개를 앞으로 돌리시며 똑같이 걸어가시더군요.전 이때부터 조금씩 당황하면서 다시한번 "선생님! 좀 비켜주세요!"라고 아까보다 2배는 더 큰 목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여자는 그냥 아무것도 없다는듯이 제 말을 씹고 걷더군요.이제 단단히 빡친 저는 "이봐요 아줌마! 귀에 문제있어요? 제 말 안들려요? 제가 1년 반동안 여기 지나면서 당신같이 안비켜주는 사람은 살다살다 처음 보네요."라고 버럭하며 화를 냈습니다.그나마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아무리 못해도 이 정도에서는 비켜주는게 맞겠죠. 근데 이 여자는정말 제가 어떤 말을 하든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행동 변화도 전혀 없이 태평하게 천천히 계속 걷고 있는겁니다. 설상가상으로 뒤에는 퀵보드 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저는 그 여자한테 계속 "비키라고요! 아줌마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리고 소리를 치면서 비켜달라고 요구했지만 그 여자는 계속 아무렇지 않게 길을 비키지 않고 걷고 있었습니다.결국 터널을 다 나와서야 저는 그 여자를 앞지를 수 있었고, 저는 그 여자 옆을 지날때 "아줌마 뭐에요? 지금 정신이 있어요?"라고 크게 외치며 화를 냈습니다. 그런데도 그분은 여전히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앞만 보면서 걷고 있었습니다.그렇게 저는 매우 빡친 기분으로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자전거를 계속 몬 뒤 집으로 돌아왔고. 집으로 돌아오며 지나야 하는 반대방향 터널에서 앞에서 걷고 계시는 다른 여자분은 제가 "실례합니다"한마디만 했는데도 그냥 비켜주셨습니다.제가 그 도로를 지나며 몇백명의 다른 분들께 길 양보를 부탁드렸는데, 단 한분도 이렇게 길막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계다가 그 여자는 청력도 멀쩡한 사람이었습니다.정말 화나서 쓰면서 말이 좀 격해졌네요. 여러분들은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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