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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행사일정 관련. 보통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qwer |2021.01.23 15:15
조회 3,264 |추천 41
결혼한지 반년이 안된 부부입니다.

부부의 다툼에 누가 100% 옳다하기 힘들겠지만,
다수의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평소 잘 지내는 부부지만,
이 일로 싸움이 있었습니다.


1. 시어머니께서 아내에게 시댁행사(제사,생신)을
적은 종이를 사진을 찍어 아내에게 보내심.


2. 둘이 같이 밥먹던 중이라 아내는 남편 폰을 봤는데
남편은 받은게 없음.


3. 아내가 흥분하며 혼자만 사진을 받은 건 부당하다 표현.


4. 남편은 본인에게도 일전에 어머님이 전화로 알려줬는데,
자신이 잘 잊어버리니 혹시나해서 보내셨겠지 함.
(며칠전, 남편이 부모님중 한 분 생신을 잊어버렸음.
다행히 생신 3일전에 남매 중 1분이 리마인드 해주셨고
미리 챙겨드림.)


그리고 생신 외 기재된 제사들은 며느리없이 아들들만 와서
지내왔었고 그래서 아내의 의무도 아니기 때문에
날짜만 보낸걸로 화내는게 오버라 생각함.
(다시 말하길, 주말제사는 며느리도 가고, 평일은 며느리는 안왔다고 합니다.)


5. 아내는 결혼 후 각자 부모님 생신 등 일정은 자기 남매끼리 기억을하고 서로에게 알려주는걸로 부부끼리 약속하지 않았냐,
왜 남편이 잊어버려서 아내가 이런 사진을 받아야 되느냐하고
화를냄.


6. 남편은 아내가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흥분하며 화를 내는게
이상하고, 아내가 시댁일이라면 과하게 선을 긋는다 여겨짐.
자신 주변에는 이런 정도를 이해못하는 걸 못봤고,
아내가 시댁이라 무조건 벽을 치는 것 같다함.


이런 경우, 대부분의 의견이 한 쪽으로 수렴되는지,
아니면 반반정도인지 궁금하여 글을 남깁니다.


(결혼에 양가지원은 처가댁이 3배가 아니라 30배 이상
많았던 상황. 부부 한쪽이 월등한 직업/소득이 아님.
언급한 이유는 간혹 시댁의 엄청난 지원을 받고도 도리?는
하기싫고 그런 상황은 아니라 남깁니다.)

+
처가댁은 제사가없고, 명절이건 뭐든 부모님자신께 부담가지지말고 자식부부 둘이 자리잡고 잘 살으라 하십니다.
시댁은 제사가 있으며, 생신은 3남매가족 손자,손녀들이 모이는 문화 입니다.

이렇다보니 처가에는 신경쓸게 없는 남편과 달리,
아내는 의무감, 부담감이 생겨나고 있었는데
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내의 입장에 더 공감이 가시면 추천을,
남편의 입장에 더 공감이 가시면 반대를 눌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추천수41
반대수8
베플ㅇㅇ|2021.01.23 17:05
남편태도 웃기지만 화를 내서는 상황 정리 안될겁니다. 침착하게 대응하는 쪽이 이기는 거에요. 시어머니께는 남편한테 전달했다 문자로하시고 각자 집인 행사는 각자가 주도하기로 했다라는 이야기 대면으로 하세요. 문자말고.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 에너지 낭비 말고 증거나 잘 모아두세요. 이거 하나로는 이혼도 안됩니다. 앞으로 비슷한 일 많을 거 같으니 소소한 거에 미리 힘빼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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