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고 있었어
어제가 우리의 마지막 이라는 걸
하지만 모른척 할 수 밖에 없었어
네 앞에서 작아지는 날 보여줄수 없었거든
그래서 너가 조금 더 용기내주길 바랬는데
역시 나 혼자만의 쓸데없는 기대였어
넌 다시 뒤돌아보지 않을 걸 알지만
그리고 나 따위 생각 안 한다는 거 잘 알지만
한번쯤은, 그냥 한번쯤은 날 떠올려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다시는 마주치지말자
보고싶지만 잊을 수 있도록 노력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