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대 들어온 여자야
어따 풀만한 소재지는 아닌데 결코 좋은 이야기도 가정사도 아닌일이라 보고 판단해주면 좋겠어(그렇다고 주작은 아니야ㅜㅜ)
나는 어릴때부터 약하게 태어난터라
늘 아픈일이 다반사였어
초딩때 사고나고
중딩땐 인플루엔자때문에 입원하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거같아
우리집 가정은 이혼집안이야
부모님 두분이 맞는구석이 없어 내가 10살무렵 이혼하셨어
그래서 장녀인 나와 남동생 엄마 셋이서 사는일이 돼었지
그런데 내가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우리 엄마의 행동이 좀
이상해져
공감가는 이야기도 있고 아닌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보기만해줘
내가 약하게태어나 아픈적이 많탯잖아
고딩때 한번 내가 식중독으로 고생한적이 있는데 엄마가 그때 일때문에 바빠 나를 챙길 여유가없으셔서 나혼자 죽먹고 해결했거든
근데 집에 연년생 남동생이 있는데 나 다음으로 식중독에 걸린거야 그날은 엄마가 여념할꺼없이 바쁜날이신데 조퇴해서 동생 먹으라고 ㅂ죽에서 죽을사서 떠먹인적이 있었어
그런데 이부분에 서러울수있으니 그렇다치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나보단 남동생이 힘들고 지치면 상담들어주고
친구불러 놀라며 돈을 주시는날은 많았는데
나한텐 그런 여유를주시지 않으셨어 오히려 놀러나가려하면 여자애가 무슨 낮짝으로 돌아다니냐고 지적하시거나 애초에 학교 소풍이나 수학여행 이외엔 어딜 놀러가는걸 못하게 하셨어
친구이야기를 하면 내말엔 귀를 기울여주시지 않고 되려 동생의이야기만 기울이시고 좋아하셨어
내가 대학가서 생긴일이야
지역 대학으로가게돼서 일주일에 한번꼴로 본가에갔어
그당시 동생은 군입대된상태라 엄마가 날 더 챙기셨던거같아
그런데 여기서 말 못꺼낸건 우리엄마가 따로 만나는 사람이 있어
현재까지도 만나고있을꺼야
어느날 엄마랑 식당에서 밥을먹고 엄마가 노래방에 가고싶으시데
그래서갔어 그런데 거기서 엄마랑 만나는 사람을 마주친거야
그사람도 회사직원들이랑 회식후 2차로 노래방을 오신거지
나는 신경을쓰지않았어
그런데 문제는 엄마가 만나는사람이 자기들끼리있는 방에 안 있고 우리쪽으로 오더라고..? 처음에 엄마랑 있고싶으신건가 했는데 걍 노래부르다 이사람이 날 터치하게된거야(어깨,허리 정도)
영 불편함을 느낀걸봤는지 엄마가 날 먼저 집으로 보냈어
그리고 다음날 엄마한테 어제있던 그 이야기를 드리게됐는데
엄마가 화가나시며 알겠다고 이야기를하시겠데
첨엔 아 싸우고 절대그러지말라고 경고라도 주시나
했지만 왠걸.. 돌아온 엄마의 대답은 반전적이라 헛웃음나오더라
그사람이 술을 마시고 실수한거같다고 했데
사과도없고 그럴수있으니 넘기자 식으로 된거야(그때 듣고좀 엿같았어) 그걸로 엄마랑 싸우게됐는데
그리고 얼마안돼서 동생이 휴가를 나와서 그이야기를 내가 했거든, 그런데 동생이하는말이 누나는 그사람한테 사과를 바라는거야 어쩌길바라는거야 라며 그런 질문을 던지더라고
그런데 나는 사실상 이것도 성추행 비슷한데 딱 내릴수있는답이없어서 바로답을 못하게돼었는데 동생이 그런말할꺼면 말도 꺼내지도 말라더라고
이후 엄마랑 만나는사람은 더 싫어져서 마주할 일은 없었지만
초판에 엄마행동 이상하뎃지? 뭐냐면 내나이 27살때일인데
이사핑계로 엄마가 날 반강제로 원룸으로 자취보냈어
(난 당시에 원룸자취에 좋은기억이없어서 안하려 했기도해)
그런데 월세에 다른 세를 내야하니 내가 직장을 얻게됐는데
엄마는 내가 그런거 못내는 멍청인줄아셨는지 월급나오면 거기에 80% 자신에게주고 남은40으로 버티래
이게뭔말이냐면
80%월급이 내 월세 가스비 전기세 세금으로나가니 대신 내겠단식으로 나와서 그렇게하랬는데...
믿은 내가 병신된 거임
두달뒤에 집주인 아줌마가 날찾아왓어
두달치 월세가 상납안됐다는 소식인거야 나는 네??? 했는데 엄마가 입금 안 드렸냐 했더니 입금온것도없고 연락해도 끊고 안받고해서 날찾아오신거야
내가 원룸자취를 안 선호한게 이런 문제여서 안 하고 싶었는데(이전에 대학다닐때도 이런일 격어서 나가게된거임)
나도 당황스러우니 전화를했어..안 받으시더라고
결국 내선에서 집주인이랑 합의하고 월세 나눠내기로했거든
그런데 늦게 엄마한테 연락이왔어 월세 안 낸거에 대한 설명을 드렸는데 자긴 모른데 그러다 내일내겠다 됐냐 이러시는데
내가 필요없다고 차라리 내가낼테니까 앞으로 월급은 내선에서 결정한다고 이야기드렸어
그리고 그돈 어디다 썼냐고 여러차례 물어보고 또 보험에 쏟아부었냐 했는데 아니래 그럼 어디다가썼어 했는데 말을 안하시는거야
내가 월세문제로 이걸 친구한테상담했더니 어머니 다단계쪽으로 가신거아닐까 추측까지 나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엄마가 지역에서 새로짓고있는 아파트가 있는데 입주하신다고 거따 투자한거야(그때 환멸 다났음)
최근에 터진건
엄마가 내명으로 중고차를 몇년전에 장만하셨는데
올해 새차로바꾸셨더라고 말은안했어 피곤하게 싸울테니까
그런데 얼마안돼서 내앞으로 청구서 몇장이 날아왔는데 시에 납부해야할 자동차세가 100만원가까이 밀린거야
어이가없어서 전화로 이야기를했어
그러더니 또같은 패턴이야 그런데 이번엔 자기가 내겠단소린 안하시더라고 결론은 내가내야한단식으로된거야
또 월급쪼개서 내게생겼지.. 그리고 이혼하신 아버지께 연락드려 조언을 구했어.. 폐차부터시키고 해결해보재
속상하고 화가나서 엄마를 수신차단했어 보기도싫을만큼이야 이정도면
그런데 엄마가 추석날 우리집앞에 음식한걸 두고가셨는데 연락 안드렸어 뭐하러받는지 모르겠어서 미안해서그런건가 싶었는데
나중에 내가연락 씹으니까 열불나게 화를버럭 내시면서 카톡으로다가 앞으로도 연락안받으면 경찰에 신고까지하겠다며 협박을하시는거야
그소리듣고 무섭다가도 결국 종종다리로 답만드리는상황인데
내가 내년엔 지금지역에서 타지로 이사를 준비하고있어
근데문제가 자취방근방이 본가기도해서 머리가아픈거야
감시하는것도아니고
내가 보증금은 엄마한테돌려주겠지만 이사간이후에
엄마가 멋대로갔다며 신고한다고 혼자 복장터트릴까봐 겁이나
이걸로 몇날며칠을 잠도못자고 식사도 제대로 못해봤어
이야기하자니 못가게하거나 말이안통할꺼같고
본인마음은 내가없길바라지만 정작 타지로가면 그거대로싫어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찐으로 몰래탈주하는게답인지 누가 조언적으로 알려주면 고맙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