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있었던 일이예요...
요즘 뜨레쥬르에서 OK캐쉬백 10배 적립 행사중이라서
일부러 정류장에서 좀 떨어진 뜨레쥬르에서 빵을 사곤 했는데
드뎌 10배적립에 당첨된거에요...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기는구나.,.. 하면서 너무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파트 입구 앞 횡단보도에서
누군가 큰소리로 "아줌마" 하고 부르더군요.
순간 돌아봤죠
(아...왜 돌아봤을까요...ㅠ.ㅠ)
그 자리에는 저 밖에 없었으니 저를 부른게 분명했습니다.
제가 돌아보니
운전석에 앉아있던 어떤 아줌마가
(저도 이렇게 부르렵니다 ㅡ.ㅡ;)
"XXX 가려면 어떻게 가야해요?" 하고 묻더군요.
진짜 화가났었는데 아는데까지 알려드렸어요.
그리고 돌아오는데 기분이 어찌나 상하던지...ㅠ.ㅠ
저 결혼한지 6개월 됐습니다.
아줌마 맞긴 맞죠...
그래도 그렇지... 아직 아기도 안 낳았는데
길에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대뜸 아줌마 소리를 들은게 너무 화가나고 속상한거예요...
살이 너무 많이쪘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고,
캐쉬백 10배 당첨됐을때는 날아갈 것 같았는데
좋았던 기분은 "아줌마" 한마디에
완전 엉망이 돼 버린거죠...ㅠ.ㅠ
아직도 새록새록 생각나면서 기분이 별로예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