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며칠전 남친 집에 갔었는데 누나가 거슬리는 말을 하네요.
여러분들이 보시고 장난인지 진담인지 판단해주세요.
- 저 녀석도 철이 없고 내가 보기엔 너도 아직 멀은거 같은데 결혼해서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다
- 김치찌게는 할줄 아니? 그런것도 안해보고 뭐했니?
- 너도 내 결혼식때 안왔으니깐 나도 안간다.
- 결혼식선물 저 녀석 안해줬으니 나도 안해준다.. 너가 십자수시계 해줬으니 그거 고대로 건전지만 바꿔서 줄께..
- 우리가 결혼 반대하면 어쩔꺼니? 당연히 찬성한다고 생각하니? 난 이 결혼 반댈세...
- 저녀석 매형은 가죽자켓 받고 싶단다..
- 상견례때 입을 옷이 없어서 못가겠다.
여기서 저 녀석은 남친을 말하는거구요.. 물론 웃으면서 말하긴 했어요..
저를 골려줄라고 그냥 장난 삼아 한것일까요?
그래도 기분이 좀 상하네요.. 앞에선 아무말 못하고 웃어넘겼지만...
제가 보기엔 누나도 철이 없거든요..
남친 말론 누나가 자기보다 더 철이 없다고 해요..
결혼하면 더 시달리는건 아닌지...ㅠㅠ
잘해주기도 하는데 꼭 저런식으로 말을 하니깐 좋아할수가 없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