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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 후 너무 예민한 아랫집

쓰니 |2021.02.02 01:42
조회 6,364 |추천 10

난 엄마랑 단 둘이 살고

작년 가을쯤에 이사를 왔는데
항상 1층 살다가 처음으로 고층에 살아서 층간소음 걱정도 있었고 엄청 조심히 다녔는데도 불구하고
밑에 집에서 자꾸 올라오시더라 ㅠ

원래 이 아파트가 층간소음에 예민하다고 하긴 했는데 이 정도까지일 준 몰랐어

처음에 내가 오후 1시쯤에 피아노를 쳤어 엄청 친게 아니라 친구가 피아노 건반치면 계이름 맞출 수 있다고 해서 건반 몇개 치다가 경비실에서 조용히 하라고 그러시더라 밑에 집에 민원 들어왔다고 오후라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래서 그 뒤로 한 번도 피아노 안 침 우리엄마 피아노쌤이라 아침마다 피아노 치셨는데 이사오고 나서 한 번도 안 치심

그리고 저번주에 갑자기 나 자고 있고 엄마 청소하고 있는데 너무 시끄럽다고 또 올라오심...

우리는 너무 어이없는게 엄마는 요즘 쉬고 계셔서 집에서 영화보고 그냥 집콕만 하시고 나는 잠이 많아서 자고 일어나서 학원 갔다가 하루종일 누워있고
엄마랑 나랑 뛰어다니지도 않고 운동도 안 하고 잠만 자고 밥 먹고 화장실가고 하는게 다인데 ㅠ

정말 시끄러울 틈이 없는데 자꾸 올라오셔서 이웃끼리 불편하고 이사 온 지 얼마 안돼서 경비실에 택배 맡긴거 찾아갔는데 경비아저씨께서도 뭐하는데 자꾸 민원이 들어오냐고 하셔서 죄송하다고 하고 나왔음 ㅠ

층간소음 안 당해보면 정말 모른다고 해서 글쓰기 좀 그랬는데 이건 아닌 거 같아서 ㅠ ㅡ ㅠ
어떡해 생각하는지 알려주라 ㅜ ㅡ ㅜ

추천수10
반대수23
베플ㅇㅇ|2021.02.03 09:19
가해자들은 지들이 뭔 잘못을 했는지 보통 모르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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