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남편이 가방사라고 돈줬는데 안믿는 시댁...
ㅇㅇ
|2021.02.03 03:30
조회 35,881 |추천 1
추가)
제가 글을 햇갈리게썼나봐요;;
남편이 시댁에 말한거에요.. 본문에도 “안믿는답니다..”
라고 썼었고 저도 남편한테 들어서 시댁에
말한걸 알게된겁니다.
프로포즈때 원래 해주기로 했던건데
제가 부담스럽다고 됐다고했었고,
그런데 시간이지나니 너무 오르니까 지금이라도
가방사라고 돈을 준거에요.
시댁에선 안믿었고,
남편이 저와 통화할때마다 명품가방이야기를 계속주고받는거 듣고는 믿기시작했다 이런내용인데
몇분빼고 제가 시댁에게 떠벌렸다고 읽으시네용 ㅜ ㅜ
제가 햇갈리게썼나봅니다.
그래서 일일이 답변남겨 드렸어요.
2살차 30대초 부부입니다.
시부모님들은 당연히 이해가되는데
전 시동생이 이해가 안가서요.
본인은 언제헤어질지도 모르는 여친한테 400빌려주고 먹튀당해서 이별당했으면서 형이 와이프한테 해주는건 안믿었다는게... 그리고 자기는 자기가 더 좋아해야 사귄다 라는 말이 그럼 나는 아니란건가? 이런식으로
연결이되면서 기분이 안좋은건데
제가 과대망상이라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게 속이편해서요....
남편이과거 연애때 원래 자기를 좋아하는여자만 만낫었고
남편본인은 여자한테 잘하는걸 보인적이없답니다.
당연히 제가 더 좋아하는줄아는거같았어요.
......본문.......
기분도 안좋고 황당해서 글써봐요ㅠㅠ
아이있는 결혼4년차
처음으로 남편이 사고싶은 가방 사라고 돈줬어요.
자영업자인데 요새 코로나로 경기도 안좋은데ㅠㅠ
돈 줬다하니까 시동생도 안믿었다네요 ㅋㅋ
워낙 돈모으는걸 좋아해서 2년에2억 모았을정도로
본인한테도 하루에 천원도 안쓰는
태생이 악착같이 사는 남편이거든요.
평소 씀씀이를 알아서 그런지 시댁에서 안믿는데...
시동생도 형이 여자한테도 잘하는걸 본적이 없답니다.
그런데 연애때 저한텐 결혼할여자라고
혼자 달에 2-300씩쓰고
집구하고 혼수도 모두 남편돈으로 했거든요.
저 빈몸으로 오라고해서 정말 그렇게했고
오히려 존중받으며 살고있는데
큰돈준건 처음이긴한데 안믿으니까
기분이 썩 좋지가않더라구요ㅜ
남편이 그정도도 안쓰는데 시집 온 가성비로 보는건가싶고
(제가 너무 생각이 부정적일까요ㅠㅠ)
시동생도 형이 여자한테 선물한다거나
잘하는걸 본적이없어서
제가 더 좋아해서 결혼한줄아는건지
자기는 자기가 더 좋아해야 사귄다는 말을 한적있거든요. 이것도 그냥 자기취향 말한거뿐인데
제가 괜히 그럼 형은 내가 더 좋아해서 결혼하는줄 알고 저런말하는건가 싶고
이번에 돈준것도 처음에 안믿으니까 기분이 이상하네요ㅠㅠ
괜히 연애땐 더 돈많이 썼었는데요 하고싶고
집 혼수 남편이 다한걸 모르는건지
형 통장에 얼마모았고 얼마를 버는지 모르니까
모를순있는데 ㅋㅋㅋ안믿는게 참 기분이 애매모호하네요ㅠㅠ
제가 좀 오바하는걸까요?
- 베플ㅇㅇ|2021.02.03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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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벌리지 말고 입다물고 조용히 있어요 쓰니남편이 지혜로운거임
- 베플남자Oㅇ|2021.02.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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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반응이 왜 기분 나쁜지 이해가 안되네? 도대체 어떤 반응을 바란건지? 막 가방사게 돈 줬다고 하면 시동생부터 축하한다고 박수쳐주고 그래야 하는거임?
- 베플00|2021.02.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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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안쓰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아껴서 나한테 만큼은 물쓰듯 쓴다 나 대단하지? 를 시댁 사람들 한테 보여주고 싶어요? 맨몸으로 시집와 사는게 쪽팔리고 거지같이 느껴져서 남편이 나에 대한 애정이 이렇다는걸 과시 하고 싶은가본데.. 남들 별 관심없을거예요. 안이고밖이고 입 무거워서 손해볼거 없습니다. ㅇㄱㄹ 닫고 주접떨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