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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언니가 반려견을 유기한 사실을 알게됐는데 어떡해야할까요

|2021.02.03 17:54
조회 7,834 |추천 66
방탈죄송해요 제목대로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반려견을 유기한사실을 알게됐어요..

우선 저희는 같은 직업을 가지고있는 6명이 모여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서로 힘이되주는 모임이에요
한달에 한번은 꼭 모일정도로 굉장히 친하게지내고 있고
저는 애기때문에 강아지를 키우진않지만 전부 애견가들이에요

한명은 강아지가 아파서 일도놓고 병원비로 몇백만원도 서슴없이 쓰는사람이고
한명은 매일산책 필수라며 술마시다가도 산책시켜야한다며 벌떡일어나 가버릴정도고
한명은 강아지 치아스케일링이며 프로필도 강아지사진 도배할정도로 강아지를 끔찍히 아끼는 사람들인데..

그중 한명이 강아지를 키운지 1년정도됬는데
몇일전부터 못키울꺼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왜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산책을 못시켜줘서..(시간남아돔) 나한테있으면 강아지가 불행한거같다는 말도안되는 핑계를 대며 파양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주위에는 다 고양이키워서 보낼때가없다 안락사 없는 보호소에 알아보니 파양비를 4~5백을 주라한다 부모님도 싫다고한다며 어떡하냐 그러길래
책임감을 가지고 다시생각해봐라, 인터넷에 분양글을 올려라 등등
조언을 해줬는데
사진보니 울꺼같다며 내아들 내새끼 천사 어떻게 보내냐며 정신차린듯 싶더니
어느날 그 강아지를 올3월에 부모님댁에 보내기로 했다고해서 다들 잘됐다며 축하해줬어요

근데 모임멤버중 한명이 유기견보호소 사진을 구경하는 취미(?)가 있어서 보던중 비슷한강아지가 있어서 사진을 비교해보니
아니겠지아니겠지 해도 아무리봐도 그 강아지가 맞아요...
보내기로 했다는 말을한게 1월12일 미용시켰다며 우리아들이라며 자랑한게 14일 구조일이 25일이에요..
보호소 규정이 절대 키우는 동물은 받지않기 때문에 길에서 발견해서 보호중인거같아요.. 보호소도 그분 사는지역이구요(부모님집은 타지역)

다들 너무 충격받고 손이 덜덜덜 떨리고 진짜
말로만 들었지 키우던 강아지를 길에 갖다버리는 사람은 처음봐서
이걸 뭘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심지어 그분 프로필이며 인스타에도 없던일처럼 강아지사진이 싹다 삭제되있네요..
몇일전만해도 우리아들이라며 다같이 강아지모임하자고 하던사람이
또 강아지를 급하게 버릴정도로 키우지못할 이유도 전혀없는 사람인데 왜그런짓을 했는지..
왜 분양글을 올려보거나 키울사람을 찾아보는 노력도 일절없이 이 한겨울에 단모종 아이를 길에 버렸는지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해도 도저히 이해가되지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강아지는 새로운 곳에 입양을 간 상태에요
이런사람과 더이상 얼굴보고 웃으면서 지낼 자신도 없고 다들 그냥 넘어갈일이 아니라고 얘기중이에요 아직 저희끼리만 알고있고 그분은 모르는상태인데 이상황에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좋을까요...


추천수66
반대수1
베플ㅠㅠ|2021.02.03 18:13
와.. 진짜 사람이 아니구나... 진짜 뻔뻔하네요.... 증거 들이밀어도 발뺌하거나 되도 않는 핑계 들을 것 같은데요... ㅠㅠ 그냥 조용히 손절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그나저나 또 다른 강아지 입양하겠다고 그러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 ㅠㅠ
베플ㅡㅡ|2021.02.03 23:00
그 어떤 말도 해주지 마시고 그냥 손절하세요 말해서 알 것 같은 사람이였다면 애초에 유기도 안합니다 그냥 그 사람은 자기도 버려진 아이처럼 내가 왜 사람들한테 버려졌지? 라고 느껴봐야해요 그나마 다행인 건 아이가 좋은 곳으로 입양갔다니 다행이네요 그냥 아무 말도 그 어떤 것도 하지마시고 손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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