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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이결혼해도 될까요?

고양고양 |2021.02.06 01:12
조회 8,260 |추천 2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그런데 예랑이 원래 약속과 다르게 직장을 매우 먼 시골로 구했습니다. 직장옵션이 거기만 있는게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그리고 거기근처 집도 구했습니다. 먼 시골 직장이 돈을 더 많이 벌수있긴 했지만 너무나도 멀어서 주말부부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신혼집이 아니라 그냥 자기혼자 살집이라서 혼자 결정해서 집을 구했답니다. 예랑은 젊었을때 고생해서 돈벌어야 노년이 편해진다고 이렇게 페이좋은 자리가 드무니까 몇년만 참자고 합니다. 제 직장있는 도시에도 예랑직장옵션이 없었던 게 아니지만 연봉 차이가 좀 많이 나긴 합니다. 하지만 저도 전업주부아니고 평균이상 벌고 앞으로도 일할 예정입니다. 음 예랑과 결혼해도 괜찮을까요? 무언가 논리가 이해는 가는데 직장과 집을 단독으로 결정했다는게 마음에 걸립니다. 그리고 돈을 좋아하는데 과연 몇년후 그 먼시골에서 제직장있는곳으로 올라올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예랑곁으로 갈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예랑은 그 먼 시골로 가면 제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우니 주말부부를 하자고 합니다. 이미 연애자체가 장거리연애중인데 결혼해서도 일주일에 한번보면 뭐가 다른걸까 싶습니다. 제주변에 주말부부가 없어서 그러는데 주말부부로 얼마나 오래도록 가능한가요? 평생 주말부부로 살수도 있나요? 제가 단독으로 중대한 결정을 상의도 없이 혼자 내리는건 아닌거 같다고 하자 정말 미안하다고 반복하며 대신에 자기도 자기 맘대로 했으니 나도 내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원래 예랑은 제가 전업주부하거나 아이갖는걸 반대했고 (어차피 저도 전업주부하거나 아이갖고싶진 않았기에 당시엔 동의했지만 미래는 모를일이죠) 각자벌어 각자쓰기로 했는데 생활비도 많이 주고 원하면 아이도 갖고 전업주부로 살라고 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추천수2
반대수37
베플ㅎㅎㅎ|2021.02.06 02:13
그냥 연애만 하세요. 연애하나 결혼하나 자주 못보는건 똑같은데 결혼하면 옵션으로 시댁이 딸려 옵니다.
베플ㅇㅇ|2021.02.06 01:23
연애도 장거리인데...결혼해서도 주말부부 할 거면 남친이 왜 결혼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ㅡㅡ 쓰니님 말처럼 결혼을 앞두고 상의가 아니라 단독으로 혼자 살 집까지 구했다는게ㅋㅋㅋ그냥 남친은 쭉~~혼자 살아도 될듯? 결혼전 이런 일들이 시그널인거죠.
베플ㅇㅇ|2021.02.06 09:07
몇년 참고 결혼하자 하세요 뭣하러 결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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