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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에 관한 얘기를 할 때 제가 너무 예민한가 고민입니다

첫글이이런... |2021.02.09 15:40
조회 246 |추천 0
말 그대로 남녀에 관한 내용이니 예민한 주제인 것 같으니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보도록 할게요읽어주시는 분들도 객관적인 피드백 부탁 드립니다제가 맞고 상대가 틀렸다라는 내용이 아니고 다수의 의견이궁금해 글 적습니다.
일단 저는 여자 구요 (구)썸남이 하는 말이 너무 기분나쁠 때가 많습니다 생각 나는 거 순서대로 적을게요
1. 썸남이 군대를 남자만 가는 게 억울하다 여자들이임신임신 거리는 게 어이없다 군대는 필수고 임신은 선택인데어떻게 생각 하냐 물었던 적이 있어요저는 여성 징병제에 찬성하는 쪽이지만 이미 나이를 먹을 만큼먹었고 제가 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함부로 말할 수 없다생각하는 편이며 임신과 군대는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군대에 다녀온 남성에 대한 대우는 확실히 필요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저도 오빠가 있어서 얼마나고생하고 오는지 알거든요 하지만 이런 대화 주제가 불편하니 남녀평등에관한 건 그만 얘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구요 서로가 가진성별에 대한 이해도가 다르니 이런 주제는 싸움이 날 수 밖에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 같은 회사에 여자, 남자가 있을 때 남자가 먼저 승진하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냐 물었습니다 저는 그냥 그거는 능력의 차이라고생각한다 답했고 싫다는데 또 얘기를 꺼낸 게 짜증났구요
3. 썸남과 저 둘 다 흡연자인데 저는 길빵 극혐하는 사람입니다남자든 여자 든요 그런데 길가는 여자가 길빵을 하는 걸 보더니야~ 여기는 여자도 길빵을하네 대단한 곳이야!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길빵은 여자든 남자든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 말했구요
4. 운전하고 가고있는데 앞에 차가 주차를 굼뜨게 하고 있을 때야 저거 백퍼 여자다ㅋㅋ 짜증나네~ 하더니 옆으로 슥 지나가면서김여사네 김여사! 하면서 가더라구요 뭐 김여사 인식이 있는건저도 이해합니다 그런 사람이 많다는것도 알구요 그런데 굳이제 앞에서 그래야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5. 그외에 더 있지만 빼고 제일 중요한 마지막입니다 저랑 술을마시면서 일상 얘기를 하다가 제 동네가 좀 후미진 곳에 있어서친구들이 잘 안 온다 그래서 내가 번화가로 나가야 한다 그리고 동네에서 술 마시는 것도 좋지만 친구들이랑 더 나이 먹기 전에 번화가에 예쁘게 차려 입고 나가서 술 마시는 게 더 좋다고 하니까 하는 말이 원래 여자들은 남자 관심 먹고 살잖아~번호 따이고 하면 자존감 상승하고 라고 하는데 기분이너무 나빴어요 제가 20대 후반인데 이 나이에 헌팅 하는거 솔직히재미도 없고 술집에서 번호 따인다고 기분 좋지도 않거든요오히려 불쾌했던 적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참다 참다 터져서심하게 화를 냈는데 보편적으로 사람이 다 그렇고 남자든 여자든똑같다고 니가 화낸 게 잘못이고 본인은 말실수 한게 없다하더라구요
네 화를 낸건 제 잘못입니다 듣다가 참 말 좋같이 한다고 쏴 붙였거든요그래서 말 실수 한 거 사과하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 가치관 차이라고생각한다 그래서 그렇게 말 하는 게 나는 기분이 나쁘다고 얘기했더니이건 가치관 차이일 수가 없고 그냥 제가 이상한 거래요 남자들도 똑같이여자 관심 먹고 살고 번호 따이면 자존감 상승하는데 당연한거 아니냐 하네요그 누구한테 물어봐도 제 잘못이고 본인이 맞으니 제발 누구한테 물어봐달라고 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봐 봐야 당연히 제 사람들이니 제 편을 들 확률이높겠죠 그래서 3일 동안 혼자 내가 틀렸나.. 말이 심했나.. 하지만 저 생각엔동의할 수 가 없다.. 하면서 고민하다 여기에 글 씁니다.
제가 예민한 편 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그렇다고 해서 저런 얘기를 하는 게 일반적 인 건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 욕하셔도 좋으니 개인적인생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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