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누꺼는 어머니가 씻어도 저흰 각자 먹은 밥그릇은 각자가 씻어놓죠 남편이 하거나 내가 하거나.
그 정도는 하고 또 그 이상으로도 합니다.
의문인게 그럼 어머니 빼고 아무도 꼼짝안하는 상황에서 내가 움직여야 하나요??
저는 집안일 더 하고 싶은거 최선을 다해 참고 안하는게 좀 더 고역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곧 분가 할거지만요.
어머니를 종부리듯 부리는?? 시누도 이해안되고 그런 시누를 아직 진짜 애 키우듯 키우는 어머니도 이해 안되지만
내 알 빠야?.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외동으로 자라 이기적인거겠지만 저라서 이렇게 할 수 있는게 다행이에요
시어머니 시누 둘 다 같이 살자고 같이 살아보고 싶다 하셨지만 결국 같이 살아도 며느리 부리긴 힘들고 더 일만 많아 지구나 느끼셨는지
분가할거라 했을 때 두 분 다 군말 없이 찬성하셨어요
내 위치 내가 이렇게 안만들면 판에 올라오는 무수한 케이스 중 하나로 남고 나중에 괜한 불만이 쌓이고 쌓여 스트레스 끝장날거 같아서요
+ 어머니는 일하고 시누 남편 나 가만 앉아 있을 때 어머니도 가만있는데 시누가 가끔 내가 만든 잼이 먹고싶다느니 그런 말 했었음
그럼 남편이 '나는 누나가 만든 쿠키 먹고싶다. 우리 들어오고 왜 한번도 안만들어?? 누나가 만든 빠에야도 먹고싶다. 왜 한번도 안해?. ' 시전함.
남편도 집안 꼴 돌아가는게 말이 안된다고 느껴서 분가 하려고 하는 듯. 그리고 남편이랑 둘이 살 때 한번도 화장실청소나 쓰레기 내가 버린적 없고 청소도 잘하고 설겆이도 거의 남편이 하고 나는 요리랑 빨래에 집중할 수 있었음
합가에 응한거부터 남편한테 좀 불만이긴 한데 그래도 티낸 적 없음. 이제 본인이 더 후회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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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가해서 2년 째 같이 삼
어머니가 요리 다 하심
청소는 아주머니가 해주시고
우리 부부는 우리가 쓰는 방,서제 만 청소함
우리 부부 일하고 들어오면 요리 막바지 한창중이심
이혼 한 40다된 시누이 고양이 끌어안고 소설책 보거나 티비 봄
시아버지 3년 전 돌아가심. 살아계실 때 쇼파랑 한 몸이셨음
시어머니 남동생이 엄청 자주 오심.
시댁 재산 많음. 시어머니 성격 좋으심
딸한테 요구하지 않는거 나한테도 요구하지 않으시지만
내가 굳이 일하면 당연히 안말리시고 점점 당연해 지는거 같길래
손끝까딱 안하는 시누이 꼴보기도 싫고 해서
남편이 하는 만큼만 집안일 함.
남편이 가끔 요리하면 같이 하고 남편이 잔디 깎으면 나도 안놀고 거듬
어머니 요리 하실 동안 우리 부부는 들어와서 씻고 딸 아들 며느리 셋 다 앉아서 티비 보거나 쉬고 있음
아들이나 딸이 정신 안차리면 나도 눈 뜬 장님인냥 정신 안차릴 예정
아 어머니 일도 하심. 퇴근이 우리 부부 보다 빨라서 요리까지 하심
딸을 아직 애 키우듯 키우심.
어머니 도와 드리면 어머니랑 같이 종 될 듯함
남편은 신기하게 나는 끔직이 아끼는데 어머니 혼자 고생하는거엔 별 감수성이 없는거 같음. 나한테 기대도 안함.
올 해 독립예정인데 시댁식구랑 따로 살 때 생각해 보면 남편이랑 집안일 센스있게 분담되고 괜찮았음
그 집안에 던져 보고 싶은 질문이 많은데 그냥 모른척 하고 있음. 아직 이해 안됨.
그래도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