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집 며느리도 다 그렇게 하나요?
202131
|2021.02.13 16:32
조회 3,038 |추천 3
결혼3년차 두번째 설이고 현재9개월된 아기가 있어요
시아버진 결혼전에 돌아 가셨고
시모께서 제사,차례 안지내세요
(시아버지 살아생전 술,도박,여자문제로 속많이 섞였다고
들었음)
그래도 남편은 본인 아버지인지라 소박하게라도 했음
해서 그럼 약속해라 나중에 우리아빠,엄마도 돌아가시면
내가 모시겠다(딸만 둘있는 집이라 절에 모시던)한뒤
시모께 어머니가 안하실거면 저희가 가져가겠다 하니
노발대발 하시며 그럴필요 없다 하셔서 못하고 있는중인데
오히려 그게 더 스트레스네요 일가친척들에게 자긴
며느리 고생 안시킨다며 여기저기 얘기 하고 다니시는데
명절 전날이면 시모 모시고 백화점가서 옷 사드리고 식사 거하게 대접하고 명절 당일도 시누올때까지 하루 종일 있다가는데
주변 친척들에게 요즘애들이 이렇다는둥 통화했다고
그걸또 저한테 말씀해주시네요
설인 어제도 아침8시부터 가서 있는데 이모님이 전화오셔서
시모께서 스피커폰으로 받았는데 첫마디가
언니 올해는 며느리가 떡국 끓여줬어? 였어요
우리 언니 성품에 시집살이 시킬 인물도 아니고 그것도
안해줘? 라고 하시는데 시모랑 남편 당황해하면서
말 돌리는데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남편이랑 결혼하고 시모 생신상 2번 차려 드렸고
(시누식구까지 다 불러서 진짜 상다리 부러지게 대접했어요)
매달 용돈50 드리고 보험,공과금 다 내드리고 있어요
명절엔 30더 챙겨드리고요
(친정은 안드려요 시모가 나이64에 일 안하고 집에만 계심)
명절에도 제가 전이랑 튀김 몇가지 해가면 손하나 안대세요
본인이 구어놓은 소세지 못먹는다고 뭔다고 해오냐고
밥먹는 내내 투덜투덜 그꼴보고 두번다시는 뭐 안해 가는데
뒤에선 제가 며느리 도리 안한다고 얘기하고 다니시나 보네요
시모는 제가 본인 살림 손대는걸 정~~말 싫어하세요
설거지 절대 못하게 합니다 남들은 그게 왜스트레스냐
복 받은 줄 알아라 하겠지만 전 정말 숨막히고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제가 설거지 할려고 주방 들어가면
극대노 하시며 손대지 말고 나가라고 화를 엄청 내시는데
그걸 친척들에겐 오늘도 설거지 내가 했다 우리 며느리는
아무것도 안한다라고 얘기하세요
이모님들은 다른집 며느리는 명절 당일날 일찍 와서
이것저것 다 한다는데 걘 복받았네하며 엄청 비꼬시네요
다른집 며느리도 다 그렇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