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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헤어지지도 않았는데

ㅇㅇ |2021.02.14 14:00
조회 8,301 |추천 12
헤어져야만 하는데
노력한다는 말에 조금만 더 버텨보자는 생각이 들어요
이별을 안 해본 것도 아닌데
우리 인연이 정말 대단하다고 착각해왔나
결혼이 이렇게 어려운거였나
내가 이렇게 못난 사람이였나... 싶어요
우리 부모님은 나 속상할까 힘들까 걱정하시는거
티 못내시며 가슴 치시는거 알면서도...
이별을 생각했었다는 말에
나라고 힘들지 않았겠냐고 원망이라도
속시원하게 하고 싶은데
이별하게 될까봐 말 못하겠어오
두렵고 벌써부터 눈물이 쏟아져요
식욕도 없고 누굴만나도 즐겁지가 않아요
저만 그런것 같아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면서요
왜 이렇게까지 아프면서도 놓지못할까요..
정신 좀 차리게 욕 좀 해주세요..
추천수12
반대수4
베플올랍흐|2021.02.15 11:09
나를 정말 사랑해주는 사람은 어떤이유로든 나를 힘들게 하지 않아요.
베플그렇게그렇게|2021.02.15 10:50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당장 헤어지면 죽을것같아 인연의끈을 붙잡아보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순간 눈이 맑아지고 정신이 번뜩 들면서 어? 나 밖에서도 뭐든할 수 있네?!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옆에 있었네! 하며 깨닫게 되더라구요. 절대 타인에게서 나의 존재의이유를 찾지마세요. 행복은 내자신이 만드는 거더라구요. 지금은 아무것도 안들리고 안보이실거예요ㅠ 막막한 터널에 갇힌 기분을 너무 잘 압니다. 하지만 반드시 끝이있고 끝엔 밝은 세상이 글쓴이님을 기다리고있으니 조금만 자기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면 어느순간 그 끝에 와 있을예여!
베플선견지명|2021.02.14 15:05
상대방이 무엇이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로가 만남에 있어 30살이 넘고나니 이런생각이 들던데요? 둘사이의 문제는 둘만이 끝낼수있는 문제여야 합니다. 그것을 넘어서 가족, 친구, 친지 등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까지 엮이는 문제로 커질정도면 그 관계는 위험한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을 주변에서 아끼고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은 이미 글쓴이님께 답을 수도 없이 주셨을겁니다. 잘 생각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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