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길어 죄송합니다만
제발 읽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규리는 지금 똥오줌 가득한 뜬장 견사에서 전신미용 된채 웅크랴 자고 있어요...
저긴 건물도 아닌 비닐하우스예요...
규리 살려주세요 제발
규리가 파양되어 돌아왔습니다
지난 11일 입양갔던 규리가 입양자의 단순변심으로 파양되었습니다
자신이 키우는 첫째 강아지와도 잘지낸다며, "분양받아서 잘 키우고 있다고 홍보해주세요"라고 말씀까지 하셔놓고...
입양 첫날 털이 많이 빠진다고 걱정이 많으시기에,
"털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면 차라리 미용시키라고... 그래야 규리도 사람 눈치를 안봐도 되니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제 조언에 따라 전신미용도 하시고, 어제까지도 잘 지낸다며 영상을 보내주셨어요
그러다 오늘 오전에 갑작스런 연락을 받았습니다
보호자들이 잠든 사이에 규리가 첫째를 물어서 첫째가 크게 다쳤다고요...
목숨에 지장은 없지만 대전의 동물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규리는 말씀드려 소장님이 데려가셨다네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느낌이 쎄하더라구요...
요즘 워낙에 단순변심을 거짓말로 덮는 사람이 많아서요...
입양자님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요즘 이러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서 다친 아이 상태도 볼겸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보내주신 사진을 확인해보니 목을 물렸댔는데 목주변은 깨끗해보였습니다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입양자의 강아지가 아닌, 인터넷 기사의 사진을 도용한거였어요...
http://m.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857061.html?_fr=nv
사진도용한 기사 링크입니다
솔직히 말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키우시는 아이가 맞냐 재차 물으니 맞답니다
인터넷기사의 링크를 보내 드리니
"?????"라고 메세지 보내시곤 해명도 없이 바로 제 계정 차단, 인스타그램 비활성화 하더군요
그러다가 본인도 무서우셨는지 몇시간 후에 다른 계정으로 연락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를 연거푸 말하며 집에 데려왔는데 감당이 안돼서 거짓말을 꾸몄다, 차마 버릴 수 없어서 돌려보내려고 했는데 변심으로 인한 파양은 안받아주실까봐 속였답니다
그 말씀은 소장님이 다시 안데려오셨다면 밖에 내버릴 생각이셨나요?
얼마 길지않는 털도 빡빡 깎아둔채로요???
제가 항상 입양홍보 글에 "가벼운 연민으로 입양하지마라, 파양과 유기를 할거면 처음부터 시작하지마라"라고 적어놓는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몇몇 사람들은 파양하고 유기합니다...
규리 파양자님.
겨우 입양 3일만에 파양하셨으면서 규리의 적응을 돕기위해 노력하셨다고 당당히 말씀하실 수 있나요?
사실대로 말씀하실 기회는 많이 있었는데 차단하고 도망치셨다가 뒤늦게 나타나신 이유가 뭔가요?
다른것도 아니고 그 순한 규리를 "공격적인 강아지"로 거짓프레임을 씌어 입양길을 막고, 본인은 세상 좋은 사람인척...내 강아지를 물었지만 품어주지 못해서 미안한 척...정말 가증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3일동안 규리가 마음 내줬던걸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니다
뜬장에 있는 규리 모습 잘 봐두세요
저렇게 열악한 뜬장에...당신은 규리에게 더 큰 절망을 주었습니다
규리는 지금 털도 없는 채 뜬장 한 구석에 웅크려 자고 있겠죠..
망고는 현재 구조되어 해외입양준비중이예요
전에 보호소에 있을적 사진이예요
지금은 털도 없을거예요...
❌ 제발 가벼운 연민으로 입양하지 마세요
❌ 유기견이라고 아무에게나 입양보내기 싫어요
❌ 쉽게 파양하거나 유기, 방치하실거면 시작부터 하지마세요...
규리 당장 구조/입양이 간절합니다
언제 안락사 될지 몰라요 제발ㅠㅠㅠ
입양처가 나올 수 있도록 공유, 또 공유 도움 부탁드립니다
인스타그램 @kkabong0505로 문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