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7, 남친 34 만난지 9개월
제가 여기 쓴이유는요.. 제가 어떡하면 좋을지 조언을 들을려구요..
그리고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차 소유를 학실히 하고 싶어요.
저희 일정이 있으면 형네가 피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왜 저희가 눈치보고 양보해야는지요..ㅜㅜ
저 만나기 전엔 남친이 늘 양보를 해왔던것 같아요
일주일 뒤면 남친이랑 2박 3일 놀러를 갑니다.
일정 3주전 언제가 좋겠냐고 물어봐서 같이 날짜 정했구요.
제가 날짜 3개를 주고 고르라고 했죠 ;;
일의 특성상 제 맘대로 휴가날짜 정할 수 없습니다. 늘 비수기만 쉬구요.
토욜도 늦게까지 일하는 관계로 평소엔 여행을 못가고 휴가때만 2박 3일 여행갑니다.
(날짜는 위에서 3개를주면 제가 고르는 겁니다. 조퇴 안되고 결근은 더더욱 안됩니다.)
장소와 팬션은 말로만 어디로 가자했고 남친도 좋다 했어요.
이번 여행은 저보고 계획을 짜라 하길래 그런다 했죠.
넘좋았어요. 들떠 있었어요.
팬션도 맘에들고 근처 스키장 80%할인권, **월드 만원입장권..
예약하기전 남친에게 전화해서 '나 여기 (일요일) 예약한다!' 했더니 반응이 좀.... 떨떠름하더니
예약하라 더군요. 전 했죠.
십분뒤 전화가 왔어요.
'형이 형수랑 어디 가기로 했나본데....'
차가 문젠거죠. 차는 남친거예요. 저희는 차를 거의 안써요. 여행갈때만 쓰죠.
평소엔 형이 주로 씁니다.
저는 순간 실망해서...'웅...'
남친: 형한테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줄께
다시전화 남친: 형수랑 예약했데, ( 우리 ) 안되겠다. 일단 취소해라.
저: 형한테 양보하라 그면 안돼? 아무때나 쉴수 있는 것도 아닌데......
남친: 형이 토, 일, 월 가기로 했대. 제주도 갈까?
저: 표가 없을것 같은데. (2주전에 10장 미만이었거는요...)
남친: 확실히 일욜은 안되나까 취소해!
저:(눈물이 핑도는 게예요...)....으..ㅇ......
남친: 취소해.
저: 응....끊어!(화내는 걸로 들렸을진 모르지만 전 눈물 참으며 최대한 똑바로얘기 한거예요.)
또 전화: 남친: 양쪽에서 그러면 나 짜증난다. 그러지 마.
저: ..화낸거 아닌데...
남친: 취소하지마라, 렌트해서 가자.
저: ............으..ㅇ....(순간 돈 아까었어요.. 차두고 왜 우리가 이중르로 돈들여가며...)
남친: 렌트해서 가자?
저: 응!
남친: 이따 일끝나고 다시 얘기하고 일단 끊자.
남친 목소리가 화난듯 보이고... 렌트비용 아까워 하는것 같고 걍 서울에 있었으면 하는 눈치예요..
제가 뭘 잘못한거예요?
당연히 이해하며.. 그럼 서울에서 쉬자고 해야되는 건가요?
다음에 쉴 수 있는건 4월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