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 조언 감사해요 마음이 약해져 있었는ㄷ데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 보입니다
시부 멀쩡히 계시는데 조용하시고 존재감이 별로.. 없으세요
시댁 재산이 많고 노후가 걱정이거나 그러시진 않으세요
남편도 집에서도움 받았겠지만 결혼 전부터 전세주던 집이 있었고.. 그 집에 담달에 들어가는데
1년간 얹혀? 살면서 돈도 모으고 아주머니 있어서 편한 점도 많았어요 시집살이 없이 잘 지냈습니다.
근데 그래도 저는 독립하고 싶어요 점점 더 그래요
지금 들어 앉으면 평생 같이 살게 된다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남편은 굳이 독립을 하고 싶어한다기 보단 새주고 있는 자기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크고 시모 시누 둘 다 저랑 남편눈치 엄청 봅니다. 특히 남편 눈치
그래서 맘이 약해졌었어요
합가 외에는 저희한테 어떤 디테일한 기대나 요구도 없으셨거든요..
근데 담달에 나가는 건 이미 결정된거라 큰 변수 없는 이상 분가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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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데 띄어쓰기 오타 양해부탁합니다.
시누가 하자가 좀 있어서 40이 넘도록 모태솔로입니다.
시누의 유일한 친구가 남편이었답니다.
그렇다고 다정다감한 남매는 아니었고
그냥 평범했고 시누는 남편보다 시모랑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합니다.
시모와 시누는 서로에게 친구이며 소중한 가족이고
남편은 같이 살다가 저랑 결혼했는데
워낙 주위에 사람이 없다보니 남편도 너무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같이 살자고 하도 해서 1년간 같이 살았고 다음달에 독립하는데
오늘 어머니가 갑자기 울면서 시누가 너무 힘들어 한다고
시누에겐 아무도 없다고
같이 사는데 문제없었으니 계속 같이 삭면 안되겠냐고
신랑은 시누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네요
토나올 뻔 했어요 시모말이 뭔 말인지는 알겠는데
얼마나 남편과 같이 살고 싶은지도 왜그런지도 알겠는데
여전이 토할거 같고 전 싫네요
같이 사는 동안도 제가 독립하고 싶어할까봐 저한테 잘해주셨고
눈치많이 보셨어요
시누는 저한테 데면데면 했고요 그게 오히려 편했지만..
남편이 더 독립하고 싶어해서 저한테 계속 저럴거 같은데
어머니는 시누에 대해 말만해도 눈물부터 나오시는 분이고..
저러다 남편 흔들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