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진짜 많이 올랐네요 !!! 지금 막 드러와서 싸이 명록이 보는데
재미있게 봤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네요 감사^.^
그리구 이특의 러브파이터 나왔던 사람 아니냐구 많이들 무러보시는데 ...
저 아주~ 초창기때 나갔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이특씨랑 찍은 사진 때문에
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조간만 톡에 써 보겠습니다.
그럼 안뇽히 주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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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ㅇ워어!!!!!!!!!!!!!!!!!!!!!!!!!!!!
제 글이 톡이 되었네요. 톡에 처음으로 글 써 본건데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 ㄳㄳ
지금 아침인데 완전 기분 좋네요 ^.^
근데 운영자님이........ 제목에다가 20세 男 초딩에게 50만원 사기당했어요.
라고 써주셨네요...ㅠㅠ 중3때 일이에요!!! ㅠㅠ
뭐 중3때 그런것도 자랑은 아니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당...ㅋㅋㅋ
게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다른 사람이 좋은거 끼고 있고 그러면 부럽고 그렇잖아요ㅋ
게임에 무슨 50만원씩이나 쓰냐고 그러시는 분들 많으신데 ㅠ 아이템 쓰다가 다시 팔떄
샀던 가격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에 돈 날리는거라고 생각 안했어요 ㅋㅋ
댓글 모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ㅋㄷ 아 그리고 댓글중에~
"이 글 11월30일날 메인톡된다에 손모가지를 걸겠습니다 한입으로 두말하지 않습니다"
라고 댓글 남겨주신분! 댓글보니 11월30일은 톡 쉬는날이라고 하네요 ㅋㅋㅋ
메인톡은 아니지만 어쨋튼 11월29일 톡 되었네요 ㅎㅎ 감사 합니다 ㅋ
톡의 로망 싸이 공개 할게요~ ㅎ 방명록에 욕은 쓰지 말아주세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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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처음으로 네이트 톡에 글을 써보네요. 아!!! 이 설레임... ㅈㅅ ![]()
평소 톡을 즐겨보는 풋풋한!!-.- 20살 청년 입니다.
톡 중에서 사기 당했다는 글은 많이 봤는데 저와 같은 사기 당하신분은 없었던것 같아서...ㅠ
이야기는 한 4년 전 쯤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가 중3 때 였져.... 그때 당시 아마 겨울방학으로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입학이 얼마 안남았는데 공부는 커녕 추워서 밖에도 안나가고 집에서 키보드만
두드리며 게임에 미쳐살때였죠. 아마 왠만한 분들은 아실거에요.
우리나라 최초의 온라인게임이라고 하는 바람의xx ..... 동생 친구놈이 어느 날 우리집에 와서
컴퓨터 게임으로 다람쥐 같은 귀여운 몬스터를 잡고 있길래 재밌을거 같아 따라 시작했죠.
게임을 시작한지 1달쯔음? 됐을때 렙도 낮고 아이템도 안좋아서 맨날 죽고.......ㅠㅠ
정말 화가나고 짜증이 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크나 큰 결심을 하고야 말았습니다^&^
현금으로 아이템을 사겠다 !!!!!!!! ![]()
세뱃돈 같은거 조금 조금씩 통장에 모아둔 돈을 보니 한 50만원 돈 되더군요.
그렇게 전 현금으로 아이템을 사기로 하고 아이템을 알아 보던중 정말 좋은 아이템인데
싸게 판다는 귓말이 오더군요. "오!오!!오!!! *.* 바로저거야"
그래서 전 그 판매자와 바로 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때 당시는 제가 게임 현금거래는
잘 몰라서 무조건 만나서 직거래 해야되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 사람이 하는 말이 먼저 계좌로 돈을 넣어 달라더군요. 시간이 없다구여 -0-
뭐 아이템만 넘겨주고 돈 못 받으면 끝이다. 근데 돈 부터 줬는데 아이템 안 주면 경찰서 간다
자긴 뭐 50만원 떄문에 쇠고랑 차고싶지 않는 등 뭐라 뭐라 시불딱 -.- 대면서..........
집전번/폰번호/집주소/학교 반 번호(ㅋ.ㅋ)/이름 까지 다 깐다고 믿으래요.
저는 온라인상에서 사람을 잘 믿지 못하기 떄문에 엄청 망설였죠.
그래도 좋은 아이템을 낄수 있다는 의욕이 너무 앞서 일단 알아 보았어요.
네이버지식검색을 해보았더니 게임 아이템 거래 라도 현금을 줬는데 물건을 안주면
사기죄가 성립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 사람도 계속 저의 아이템을 가지고 싶은 심리를 이용해서 "사기싫음 마세요 이거 진짜
싸게파는건데" 님이 안사면 지금 다른사람한테 팔면되요" 라는등의 제촉을 하는
바람에 전 바로 은행으로 고고씽해서 그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고 계좌에 돈을 붙여주었죠.
농협 @#$@#$@-!@#!@#- 금액 \500.000
그리고 전 이제 좋은 아이템을 낄수 있다는 들뜬 기분에 콩딱콩딱
매우 설레이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진정 시키며 판매자한테 전화를 걸었죠.
그런데 이게 왠일............................![]()
아이템을 판다는 사람이 전화를 꺼놓고 받지를 않는겁니다.
아 완전 !@## 뒑ㅂㅂㅈㄷㅈㄱㄴ 저는 황급히 집으로 뛰어가서 컴퓨터를 키고
게임에 접속 하여 그 판매자에게 귓말을 했습니다.
근데 무슨 완전 절 모르는 사람마냥 누구세요? 뭔소리세요-.- 누구시냐구요? ...
그래서 전 계속 추궁을 했죠. 그러자 지도 승질이 났는지 욕을 해대기 시작 하는겁니다.
개새x.10새x 뭐 아는 욕은 다 끄집어 내며 알 수 없는 이상한 신종욕으로 저한테 욕을 하더군요.
심지어 알수 없는 부모님 욕까지...........
니 엄마 성황령(캐릭터죽으면살려주는곳)에 월 게임머니 300만원 받고 취직
니 아빠 청량리전투에서 뒤 돌아 막걸리 먹다 사망
완전 아가리파이터 였어요 -.-;;; 저도 맞 받아쳐서 욕을 했죠. 근데 전혀 못 이기겠더라구요.
그 자식은 무슨 자기가 우미관의 김두한이라도 된 것 마냥 큰 착각을 하며 긴 시간동안
저한테 쌍 욕을 퍼 붇고는 귓말을 닫아 버렸습니다. ㅠㅠ
전 사기당한 사실을 알고 세상이 무너질듯한 감정을 주체 못하고 있는데... 히힝 ㅠㅠ
그런데 그 때! 어떤 사람한테 게임 귓말이 오는겁니다. *_*
전 그 사람이 뭐라도 조금 도움을 줄까 싶어서
완전 구세주라도 만난 기분으로 대화했죠. 하지만 .......
" 님 xxx 한테 사기당하셨어요? "
" 헉 네... 어떻게 아셨어요? ㅠㅠ"
" 허접 병x 같이 사기 당하는놈은 이 세상에 너 뿐이야 ...!!!!!"
그렇습니다... 전 그 사기친놈 친구한테 까지도 낚였습니다.
저는 일단 사기 당한 걱정보다는 엄마한테 이 일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정말 눈앞이
캄캄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을때 쯔음 엄마의 이단옆차기냐... 내 돈 50만원이냐 정말
크나 큰 갈등을 한뒤 결국 엄마에게 낮에 사기당한 사실을 털어 놓았습니다......
전 이제 엄마에게 후라이팬싸다구를 맞을 생각에 자살주기도문을 외우고 있는데.......
역시 저희 엄마도 대한민국주부
입니다... 먼저 혼을 낼 생각보단 돈을
사기당했다는 말에 무작정 저를 끌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저는 경찰아저씨에 설교를 들으며.... ㅠㅠ
" 요즘애들은 공부나 할것이지 게임에만 미쳐살어" "나이도 어린것이 게임에 무슨
그렇게 큰돈을 쓰니 " " 공부나 열심히 해라 " ......... 등등등.....
저는 사기 당한 피해자일 뿐인데...ㅠㅠ 제가 죄
지은 사람 마냥 진술서를 쓰고 신고접수를
하고 경찰서에서 나왔습니다... ㅠㅠ
저는 사기를 당하고 몇일동안 ...
반갑게 전화를 받던 그놈 목소리에 밤잠을 설쳐야만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내가 게임을 하게 만들어 악의 구덩텅이로 빠트린 동생과 동생친구놈을 저주했습니다.
그 후....... 7개월 뒤
사기 당한건 다 잊고 지내던 어느 날 이였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자 엄마가 오전에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예전에 그 50만원 사기친 범인이 잡혔다구요.
그리고 그 다음 날 범인이 지금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저와 엄마는 경찰서로 갔습니다.
완전 저는 그 때 사기 당하고 낚였던 굴욕적인 순간을 되새김질하며 원펀치 쓰리 강냉이![]()
라도 날릴 기세로 경찰서 문을 박차고 들어갔더랬죠.
그런데 예전에 그 사건을 접수 받으셨던 경찰아저씨 앞에 왠? 꼬마아이와 아주머니
한분이 계시는 겁니다. 저는 설마했지만 돈을 사기친건 저 초등학교3학년 꼬마라고 하더군요
그럼 지금은 1학년 올랐으니까 그땐 초등학교 2학년 9살 ...........
초등학교...
초등학교 2학년...
초등학교 2학년한테 사기당했다...
제 자신이 더 챙피해 지더군요ㅠㅠ 저도 그 당시 어렸지만 항상 초딩초딩 하던 초등학생에게
사기를 당하다니 ... 결국 그때 사기당한 금액 50만원을 그 아이 어머니께 돌려받았습니다.
경찰관아저씨 하시는 말씀이 어린애라 그냥 돈 받고 게임 물건 안주면 된다라는
생각에서 그렇지 정말 온라인상에서 사기 치는사람은 대부분 대포통장에
대포핸드폰을 써서 잡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라고 말이죠
사기친 이유가 뭐냐고 하니 자기가 정말 가지고 싶은 게임기가 있었는데 엄마가 안사줘서
였습니다... 정말 좀 황당하고 간단한 이유였습니다. 저랑 통화할떈 코 막고 목소리 흉내냈
다고 하더라구요... 사기친 꼬마아이도 뭘 몰랐다 하더라도 잘못이지만 저도 정말
바보인가 봅니다 -.-;;;;;;;;;
솔직히 어린나이에 뭐 가지고싶은거 못가지는 마음 이해합니다. -.- 다들 이해하실거에요
저도 어렸을때 변신로봇 안사준다고 단식투쟁하고 했던거 기억 나거든요...
근데 그때 당시 저에게 했던 욕을 생각하면 정말 초등학교2학년 꼬마아이라고 믿어지지
않았어요...... 병x.개x.10x 무슨년....... 부모님 욕까지 ........
저는 그렇게 그 꼬마아이의 사기친 행동에 대해선 용서를 했지만 욕한것에 대해서는
형으로써 혼내 주었지요. 그랬더니 엉엉ㅠㅠ 울더군요........
역시 어린 아이는 어린애인가 봅니다....... 결국 전 마음이 약해지고 그 꼬마아이 부모님과
기분좋게 해결 하고 경찰서에서 나왔지요. 이렇게 결국 저에 초딩사기사건은 끝이 났습니다.
제 초등학교때 생각을 해보면(몇년 차이는 안나지만ㅠ) 그 당시 천원으로도 떡볶이
사먹고 과자 사먹고 오락실에서 오락도 하구 정말 큰 돈인것 같았는데요 -.-......
요즘은 피시방 1시간만해도 천원이 넘고 슈퍼 가도 천원으로는 먹을게 별로 없구...
여태 잘 못 느꼇지만 정말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어렸을때랑 비교해보면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른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린애들도 돈에 대한 개념이 없어지는 것 같네요...
50만원이란 큰돈을 사기칠 생각까지 하고.... 요즘 초딩들 정말 무섭습니다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