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렸을 때부터 이상한 기억이 있었음.
과거에 의하면 너는 레벨리오에서 태어난 엘디아인임마레에 충성하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너는 어린 나이에 전사 후보생이 됨.부모님을 떠나는 건 무서웠지만, 부모님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던 너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사대에 들어감.전사 후보생 중에서도 막내였던 너는 비슷한 또래였던 포르코,피크와 자연스레 친해짐.(포르코보다 너가 2살정도 어림)
특히 포르코와는 항상 붙어다니면서 놀림도 받았지만 원래 그런거 신경안쓰는 스타일이었던 너와 포르코는 그러거나 말거나 힘든 전사후보생 생활을 함께 버텼음.
몇년동안 함께 다니면서, 너는 모르고 있었지만 포르코는 너에게 친구이상의 감정을 품기도 했음. 몇번이나 고백하려고 했지만 너,피크와 관계를 망치기 싫어서나중에 거인을 계승한 후에 고백하려고 몇번이나 고백을 미룸.(피크는 눈치채고 있었음)
그런데 어느날,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게됨.어렸을 때 이후로 한번도 본 적 없는 부모지만, 마지막으로 인사는 해야할 것 같아서허가를 받고 수용구를 방문함. 포르코가 몇번이나 같이 가주겠다고 했지만 좋은 추억도 없는 곳에 굳이 같이 가고 싶지 않아서 거절함.
조촐한 장례식이 끝나고 유품을 챙기러 집에 들어서는 순간, 흉기를 든 남자들과 마주침.집주인이 죽은 걸 알고 돈 되는 걸 챙기러 온 강도였음.
순식간에 강도들이 너에게 달려듬.강도들은 이미 챙길 건 다챙겨서 미련없다는 듯이 집을 유유히 빠져나감.저항하거나, 도망가지도 못하고 칼에 찔린너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문을 향해 기어감.
'아, 이렇게 죽는구나'
내가 살아온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고 눈이 서서히 감길 때 익숙한 목소리가 희마하게 들림.혼자 간 너가 걱정되어서 몰래 따라온 포르코였음.
어떻게든 피를 멈추려고 노력하는 포르코를 보니.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포르코가 그렇게 싫어하던 별명으로 불러보고 싶었음.
"포..코"
"살기만 하면 실컷 부르게 해줄게, 00..제발 죽지마"
눈물을 흘리며 간절하게 너를 부르는 포르코를 본게 그 세계에서의 마지막 기억이었음.
그렇게 죽고, 다시 눈을 떠보니 낯선 곳에 와 있었음.처음 보는 이상한 건물들과 움직이는 자동차들이 있는 현대에서 다시 태어난 너는 과거의 기억을 곱씹으면서 살아가기로 함.
하지만 현대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오랜 시간을 지내다 보니 과거에 대한 기억은 점점 희미해짐. 포르코,피크 그리고 몇몇 전사후보생들만이 엷게 기억남.
'이게 기억이 아닌 그냥 꿈이었나? '
이런생각이 들때즈음, 너는 고등학교를 졸업함.이제 성인이 되면, 과거는 완전히 잊기로 결심한 너는 전생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꼈던 독일로 여행을 가기로 함.
비행기를 타고 독일에 도착한 첫날, 뭔가 익숙한 거리 풍경을 본 너는왠지 먼 옛날 생각도 나고 좀 먹먹해짐.
'포르코와 피크는 어떻게 되었을까, 거인을 계승했을까?'
오만 생각을 하며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앞에서 걸어오던 남자와 부딪힘.너무 당황한 너는 미안하다는 말을 계속하면서 떨어진 짐들을 줍고 서둘러 다시 길을 나서는데 뒤에서 그 남자가 독일어로 나를 불러세움.
"Hey! leute"
반응 좋을시 계속할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