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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색감이 아쉬웠던 장면

ㅇㅇ |2021.02.19 11:34
조회 7,671 |추천 6


이전 상황:

왕이 사관들 버릇고치겠다고 시정기 가져오라고 지시

(시정기: 실록의 토대가 되는 기록)



대전앞으로 걸어가는 하얀 도포차림의 민우원(이지훈)




 

화면이 너무 시퍼래서 맨첨에 현실 아닌줄.. 

그냥 화면은 냅뒀어도 좋았을듯ㅜㅜ 아쉬움




 

 

민우원은 무릎꿇고




 

도끼내려놓음




 

 

한쪽에서 보고있는 한림+권지들





 

“전하! 시정기를 감찰하시겠다는 뜻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뜻을 거두지 않으시겠다면

이 도끼로 신의 머리부터 쳐 주시옵소서!”





 

“아 ㅁl친놈이 진짜 지부상소를..”




 

“저희도 같이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야 황장군이 맨날 도끼 타령 하니까 만만해보여?

저건 진짜 목숨걸고 하는거야

내 말대로 할 거 아니면 자기 죽여라 그런거라고”



*지부상소: 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여달라는 뜻으로

도끼를 지니고 올리는 상소




 

화 나서 나온 왕





 

“송구하오나 전하

국법과 선대 왕들께서 그 긴 세월동안 사관들을 지켜주신 연유가 무엇입니까?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역사를 있는 그대로 직필하라는 뜻이 아닙니까?”




 

아니 내가 언제 너네 휘두른대??

신하가 일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겠다는데ㅡㅡ





 

“전하께서는

시정기를 감찰할 권한이 없으십니다!”


존멋



 

민우원아빠 (환장)




 

헐 ㄷㄷ




 

왕이 진짜 도끼들려고 해서 대신들이 말림




이때,







 

아이고 아이고

하는 곡소리가 들리고





 

“ㅅ..성균관 유생들입니다 전하!”




 

* 호곡권당: 성균관 유생들이 곡소리를 내며 하던 시위





 

새하얀 도포와 새하얀 갓 차림의 유생들





 

 

맨 앞에 선 성균관 장의

“이 나라 400년의 공명정대한 역사가

감찰이라는 명분 아래 사중에 처했으니

종사의 앞날이 암중과도 같구나

이 비통함을 어찌 견디리오!”






 

“직필하는 사관이 불편해서 목숨마저 거두신다면

직언하는 유생의 목숨이야 초개같은 것

사세가 이와 같은데 우리 유생들이 어찌 군왕을 따를 수 있으리오!”





 

말도 못하고 부들부들





 

 

 

한림들과 권지들도 나와서 유생들과 함께 곡소리를 내고




 

 

 

화나면 참지않는 사관들과 유생들,,

실제로 지부상소와 호곡권당 있는 얘기임








나는 이지훈 배우분의 연기도 좋았고, 캐릭터로서도 멋진 장면이었는데 갑자기 색감이 좀 침침(?)하게 되서 아쉬웠음 ㅠ
반면, 그런 색감이라서 좋았다는 반응들도 있음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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