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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사내 왕따가 내 일이 됐어

ㅇㅇ |2021.02.22 00:17
조회 76,178 |추천 104

스무살이고 일 시작한 지 3주 정도 됐음
결론부터 말하면 퇴사하고 싶음. 일 때문이면 버틸 수 있음. 문제는 대인관계 때문임. 처음에는 내가 낯을 많이 가려서 못 어울리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못 어울리는거야. 말은 가끔씩 하는데 직원들이 다 나를 안 좋아하는 느낌임.. 나 빼고 직원들끼리는 친해. 자기들끼리 모여서 얘기하는데 나는 멀리 떨어져 있고 잘 못 어울려. 이게 너무 스트레스야. 서로서로 친하니까 장난도 치고 친근하게 대하는데 나한텐 대답도 잘 안 해주고 쌀쌀 맞은 느낌.. 어릴 때 직장 왕따? 은따 이런 글 종종 본 기억은 나는데 그 당사자가 내가 될 준 몰랐어. 사람들이랑 친해지고는 싶은데 욕 먹을까봐 말도 못 걸겠고 무엇보다 상처받을까봐 무서워.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

추천수104
반대수34
베플ㅇㅇ|2021.02.23 17:06
20살이면 첫직장이고 아직 학창시절 티 못벗어서 적응안되서 그렇게 느낄수도 있을듯. 학교와는 다르게 친구사귀러 직장 다니는거 아니니까 혼자 소외감 느껴지더라도 너무 전전긍긍하지 말고, 상대방 반응 하나하나에 집착하고 안절부절 하지 말기를. 일을 하러 갔으니 업무를 배우려는 욕심을 더 우선하고 본인이 할 수 있을것 같은일은 솔선수범하면 왠만한 상식적인 사람들은 다 서서히 좋게 볼것임. 거기서 친하고 장난치고 하는 사람들도 다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 확률도 높음. 직장에서 너무 마음주고 정주고 하지 말고 적당히 선 지키면서 일하는게 가장 속편함.
베플ㅇㅇ|2021.02.23 17:26
3주밖에 안됐는데 다른 사람들하고 관계가 본인이랑 같기 바라는게 더 이상한거 아니야? 그 정도는 텃세라고 하기도 힘들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는 마음 갖고 일에 더 집중해.
베플Mnbq|2021.02.23 16:56
뭐 라포가 형성된 것도 아니고 직장이 친목다지는 곳도 아니라서.. 입사한지 3주밖에 안되서 솔직히 판단하긴 힘듦. 그런 분위기가 1년 지속되면 진짜 사람 별로인 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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