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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버릇 어떻게하면 고칠까요?

꼬리 |2021.02.23 23:12
조회 647 |추천 0
일단 저희 시누는 이혼하고 다른 남자와 동거중이며 시부모님은 돌아가셨어요~ 남편과 시누는 8살 차이고요

저희남편과 저는 서로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재혼했습니다
그래서 일년전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연애시절 남편이 바람을 폈지만 제가 임신중이라 이해하고 견뎠습니다
아기를 낳고나니 남편은 참 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아주버님이 돌아가시고 제사를 지내지 않다가 저와 연애하면서 제가 제사를 지내게 되었구요
근데 변한신랑과 다르게 형님이 문제입니다
술을 좋아해서 저희집에 오시면 술을 마시며 즐겁게 보내는데 정리를 하지않고 그냥 잡니다
임신때는 이해했는데 첫설날 만삭인 저를 두고 술을 먹고난후 자야한다며 자더라구요 그리고 명절당일도 자느라 저혼자 차례상차렸어요 이해했어요 근데 제가 출산하고 코로나로 산후조리를 집에서 하는데 애낳고 일주일만에 와서는 또 술먹고 자더라고요 신랑은 출근을 해야해서 결국 제가 다 정리하고 설거지까지 했어요
형님이 허리수술을해서 이해했는데 추석날 저희 애기가 보고싶다며 명절 5일전에 오신다고 연락왔더라고요
솔직히 부담스러웠지만 버스타고 오시면 모시러가겠다고 하니 저보고 데릴러 오라네요
6개월된 애기랑 왕복4시간 운전하는건 어렵다고하니 삐져서 안오셨어요
그리고 이번 설 저희 딸 돌이랑겹쳤어요
코로나로 5인 집합금지라 친정에서 해준다는 돌잔치를 못 하게 되어 급하게 설 전날 떡집에 떡을 받으러가기로 했어요
이번에는.설 이틀전에.오셨는데 역시나 술을 드시더라고요
먹고난후 시간이 늦어져 제가 이제 슬슬.정리할까요? 했더니 난 잔다며 방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안되겠다싶어 저도 정리안하고 그냥잤어요
그랬더니 다음날 신랑이 다 정리했더라고요
그래서 차례음식 준비하려는데 코콜며 자는 형님과 고모부를보니 화가나서 이따가 같이하자고하고 저도 그냥 누워 있었어요
결국 오후 2시에 일어나셔서 제가 같이 음식 준비하자고하니 신랑이 음식은 누나내외랑 할테니 돌떡을 저보고 찾아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돌떡찾고 친정가서 차례와 돌잔치에 필요한 물건을 가져왔는데 그때부터 형님이 전붙여서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애기가 너무 울어서 재우고나면 제가 한다고했죠
애기가 잠들고 전붙이고 청소를하고 저녁을 먹고 또 술한잔했어요
다음날 차례지내려고 집 청소하며 형님을 깨우니 알아서 하라고
결국 전 청소기를 밀고 신랑은 생선을 찌고 있었어요
형님이 시끄러운지 일어나셨길래 떡국만 끓여달라고했고 전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담았어요
떡국을 끓일때 소금을 너무 넣어서 형님 안짤까요? 했더니 안짜다고 결국 전 너무짜서 물을.부어 먹었구요
그렇게 차례지내고 돌상차려 사진찍고 형님이 가시면서 오빠한테 전화해서 하는말
음식해서 허리아프다 어떻게 나물무치라고 하냐 내가 떡국까지 끓여야하냐 나 일할때 저는 놀았다고 전 그때 떡찾고 친정가서 차례상에 필요한물건 가져오고 오자마자 애기봤어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신랑이 전붙이고 설거지하는것도 속상하고 자기한테 떡국 끓이라고 하는것도 어이없었다고 그리고 자기 자는데 왜 청소하냐고..
음식하기전에 청소하는거 당연한거 야닌가요?
또 차례지내기전에 청소기 한번 미는거 아닌가요?
더 웃긴건 자고난 이불도 제가 정리해드려요
신라한테 내가 일하러 시집왔냐고 뭐라했죠 돌
된 아기랑 음식준비하면 당연 도와야하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자기부모제사인데…
제가 형님은 시댁 안가세요? 했더니 허리아프고 코로나때문에 못간다고… 어이없더라고요
참고로 매일 10분씩 영통합니다
또 밑반찬 보내신다고해서 제가 허리아픈데 하지말라고해도 굳이 보내놓고 매번 이틀전화 안하면 내가 허리아픈데도 반찬해줬는데라며 어찌나 생색을 내는지 참고로 남편은 2번먹고나면 안먹어서 늘 제가 먹어요 그래서 차마 그말은.못하고 괜찮다고해도.계속 보내놓고 좀삐지면 내가 반찬해줬다고 하면서 전화도 안받아요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 얘기하려는데 삐져서 제전화는 안받고 남편하고만 통화하더라고요
진짜 이제는 형님 목소리도 건너 듣는거 자체가 싫어요
형님은 어른대접 안해줬다는데 어떻게하면 형님버릇?을 고칠까요?
더 웃긴건 자기한테는 형님이라고 부르라고해서 그렇게했더니 울형님 기분좋으면 제이름 부르고 기분 나쁘면'니가' 라고 해요
진짜 무식하고 눈치도 없고 경우도 없는것같아 도움을 청해요
p.s 저희남편은 현재 가족이라고는 형님밖에 없어 객관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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