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남겨보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고... 저는 얼마전 있었던 제 경험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저희집은 가난합니다.
아버지와 전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마치 소유물인듯 저를 다루려고만 하시죠.
아버지라는 울타리 안에 갖혀 살면서 점점 폐쇄적이 되어갔고.
정신적 육체적 폭력도 한계에 다다르다 못해 무뎌져 갈정도 였습니다.
저는 하루하루 외로움을 느껴갔고
그나마 신앙으로 버티며 살고 있었죠.
그렇게 외로움이 절망으로 치달았을때의 일입니다.
안그래도 몇일째 차에 뛰어드는 상상을 하는중이었는데
친구가 약속을 어기고 분노까지 일었습니다.
어디서 나오는 용기인지 당장 뛰어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온몸이 부르르 떨려왔고 어느 차가 적당할까 생각하며 도로위에 시선을 고정시켰습니다.
그 와중에 속으로 신을 불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럴수밖에 없는 제맘 아주 잘...아시죠?'
온몸과 입술은 더욱 떨려왔고 오른발을 도로위에 내려놓은 찰나였습니다.
뒤에서 누군가 제 등을 톡톡 두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등이 굽은 한 할머니였습니다.
"아가씨, 여기 근처 어디에 안과가 있는지 알아?"
......
저는 잠시 할머니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뒤늦게 대답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친절하게말이죠..
"죄송해요 할머니 ^^;; 여기는 제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서 안과가 어디있는지 모르겠네요 ^^.."
그렇게 다시 뒤돌아 도로에 시선을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몸의 떨림은 사라져있었고 마음에 한없는 안정이 찾아왔습니다.
이젠 도로에 뛰어들 그 같은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아...! 어쩌면 그 할머니는 내 부르짖음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천사가 아니었을까요 ?
1초라도 늦게 나타났다면 이미 차에 뛰어들었을지 모를 저에게
적당한 시간과 때에 나타나준 등이굽은 천사....
아직은 제가 죽을 때가 아니었나봅니다.
아직은 제가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었나봅니다.
많은 사람들의 자살이 이슈가되어 너도나도 자살을 쉽게 생각하는 지금..
혹시나 죽음을 생각하고 계시는분들께 희망이 되지 않을까하여 올려봅니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떠한 시련과 역경이 눈앞에 펼쳐질지 모르지만
그 때 그 일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시 잡아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은 모든분과 읽지 않은 모든분들까지도 언제나 희망가득한 삶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언제나 힘내세요 !
-
리플이
거진질책이네요
물론글쓴님따끔하게혼나야죠.
앞으로 살다보면 더힘든일 많은데
그까짓일로 목숨내던질거면
차라리 죽지그랬어요,
자살하면 글쓴님 주위에 남은사람들은어떻하라구요.
또그죄없는 운전자는 어떻하고
그운전자의 주위사람들은 어떻하고,
그이후에 글쓴님 한명때문에 일어나는 모든문제
물론 생각안하셨겠죠,
자살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
보통은 생각하기 힘들죠
힘내세요.
그리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그생각은
한도 끝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가죠
한번 태어난인생 자기목숨 자기껀데
벌써 죽기엔 너무 무책임하지 않나요
그리고 사람들이 리플달아놓은것들
찬찬히 읽어보세요,
상처받을말도 있을거고
도움되는말도 있을거고,
용기주는글도 있을거예요,
용기주는글에는감사하는마음으로
질책하는글에는
순간적인충동으로 무모한행동을
하려고했던 글쓴님한테 따끔한 회초리질이라 생각하시고
겸허히 받아들였으면좋겟어요
정말힘내세요..
죽지마세요....
앞으로 살다보면 더좋은날들있을거예요,
" 앞으론 웃을 날이 더 많을거고 ,
지금힘든건 미래에 내가 웃기위한 디딤돌일뿐이라고,"
생각하세요
글쓴님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