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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들과 일한다는 것

슈퍼맨안대리 |2021.02.25 12:13
조회 39,652 |추천 211
이 분야에서 날고 긴다는 사람들이 모인 팀으로 들어온지 2개월째입니다.
조선 건설 발전 등에서 방귀 좀 뀌신 분들이랑 일하는데 저는 제 분야에서 대한민국 조선소 No 1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전부 60대 50대 이신데 저만 30대입니다.

일 진짜 잘하시네요. 이 분들 등에 꽂혀 있는 수많은 경험의 파편들이 너무나 좋습니다. 하루하루 제 것으로 만들어내는데도 끊임없이 쏟아집니다. 시방서 개정안이 하루에도 몇 건씩 튀어나오고 그거 일일이 읽고 개정요청 보내고...

예전엔 멍청한 새끼들이 위 아래 옆으로 엄청 퍼져있어서 멍청한게 역병처럼 널리 퍼진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매일 했었습니다. 뇌의 어떤 매커니즘 또는 작동원리로 이딴 짓을 해놨을까 싶었는데...요새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잘하게 되는걸까를 계속 생각합니다.

이젠 정말 멍청한사람들과는 일 못하는 몸이 되어버렸어요.
추천수211
반대수2
베플ㅇㅇ|2021.02.26 10:10
일할 때 주변사람들에게 배울 점이 많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베플형조언|2021.02.26 07:14
파편이란 말에 뭔가 찌릿한 느낌이 오네요..
베플속쉬원쉬원...|2021.02.26 14:28
경험의 파편들이라니 너무 ..멋있어 최근봤던 글중에 제일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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