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너는 분대장인 시점이고 원작 내용과 좀 달라!! 아마 많이..?
조사병단에 입단한 지 6년차인 너는 리바이랑 꽤 친했다. 이자벨과 팔런이 죽었을 때도 리바이 곁에서 항상 위로를 해 준 너는 조사병단에서 엘빈을 제외하고 리바이의 신뢰가 가장 두터운 사람이었다.
"어이 리바이! 거기서 뭐해?"
"아.. OO. 홍차를 좀 사려고 생각 중 이었다."
"홍차? 벌써 다 떨어진거야?"
"그래. 너는 여기 무슨일이냐."
정말 오랜만에 하루 휴가가 난 조사병단은 고향에 가기도 하고, 가족들 선물을 사는 등 마을을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았다.
리바이와 너는 스토헤스구였다.
"나야 뭐. 돌아갈 가족도 없고. 리바이나 따라다녀야지~"
"...지루할 거다."
"지루하기는. 홍차 어서 사. 사고 어디 좀 들르자."
너는 리바이의 팔짱을 잡아끌고 차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직원이 인사를 했고 리바이는 계산대로 걸어갔다. 넌 문 옆의 통유리창에 몸을 기대고 리바이가 계산을 끝내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차.. 1봉지만."
리바이는 집어든 홍차봉지를 계산대에 올려놓았다.
"네. 23900원 입니다."
리바이는 홍차봉지의 가격을 듣고 멈칫했다.
"하? 이 매미 똥만한 봉지가 왜 그렇게 비싼 거냐. 다른 홍차는 없나?"
"핰하핰캌캌 리바이~ 돈 없는 거야? 내가 낼게 이리 줘봐."
"아니 됐-"
"여기요."
넌 기대있던 유리창에서 몸을 일으켜 계산대로 다가와 돈을 냈다.
"안녕히 계세요~!!"
넌 홍차 봉지를 집어서 리바이한테 줬다. 리바이는 널 어이없게 쳐다봤다. 리바이에게 어깨동무를 한 넌 그 상태로 찻집을 빠져나왔다.
"왜 계산한 거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었다."
"에이, 너 홍차 미치광이잖아. 홍바이 병장."
"...뭐? 어이...... 너는-"
"나? 나는 뭐?"
"....아니다. 어쨌든... 홍차는 고맙다."
말을 하다 멈춘 리바이에게 너는 얼굴을 불쑥 들이밀며 물었다. 그래도 리바이는 끝까지 대답하지 않았다.
"역시 나밖에 없지? 그럼 지금 어디 좀 가자. 나 뭐 살 거 있는데.."
그때, 저 멀리서 입체기동을 탄 병사가 날아오더니 급하게 너와 리바이를 불렀다.
"병장님! 분대장님! 큰일입니다! 월 로제가, 드로스트구가 돌파당했습니다!!"
반응 좋았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