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 바람났고 걔가 날 찼음. 그러부터 6개월 좀 넘었는데 요즘 너무 생각남.
바람핀 걸 추후에 알았고 이후에 분노하여 전남친에게 연락해서 ㅈㄹ 난리를 피었음!! 걔 여친, 부모 등에게 다 말함. 말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적을 수 없지만 전남친의 잘못된 만행들이었음. 난리친 이후로 생각 안 나고 잘 지냈는데 훅 치고 들어오듯이 갑자기 너무 생각이 많이 남 ㅠㅠ
나한테 물질적으로 해준 것도 없고, 여자 문제로 내 정신을 피폐하게 만든 ㄱ놈임.
내 전남친은 의아할 때 눈썹을 위로 꿈틀하는 버릇이 있음. 그런데 반려견이 내가 부르면 눈 동그랗게 뜨고 눈썹(?) 위로 꿈틀하는데 그 놈이 생각남. 하..
오늘은 반려견과 인형 놀이를 하는데 그 놈이랑 같이 가서 (내 돈 주고) 산 인형인게 떠오름.. 던졌는데 강아지가 다시 물어옴 핳
친구들이랑 이탈리안 음식점에 가서 이것저것 시켜 먹는데 그 중 파스타가 존맛임. 그 놈은 심하게 파스타를 좋아함. 리조또도 좋아함. 탄수화물 중독임. 같이 이탈리안 음식점 가면 항상 리조또에 파스타만 시켜서 너무 싫었음. 그게 생각나서 친구들한테 전남친이 음식 시키면 탄수화물만 시켰다며 디스함.
그 놈의 할머니께서는 몸이 안 좋으셔서 요양병원에 계심. 내가 애용하는 주유소 앞 요양병원이여서 지나갈 때마다 뵌 적도 없는 할머니 잘 계시나 생각남.
나랑 걔랑 같은 사과패드인데, 패드 케이스가 색상 빼고 같고 사용하는 공부 어플도 같음. 그 어플 쓸 때마다 걔가 생각나서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지웠음 ㅠㅠ. 그 놈 공부 어플도 내가 사 줌ㅠㅠ
그 놈은 날 오리라 저장함. 이번 겨울 오리 눈사람 유행해서 여기 저기 오리 밭... 그 놈은 예전부터 별명이 비둘기임. 비둘기는 길거리에 왜 이렇게 많아..?
내 일상 속에 그 놈이랑의 기억, 추억들이 많아서 생각나는 거겠지?
기억 속에서 얼른 지어졌으면 하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