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여입니다.
저는 서울에서 직장생활 하고있고
부모님은 지방에서 농사짓고 계십니다.
오빠하나있는데 결혼해서 7살 딸하나있습니다
20대 후반부터 저보고 결혼하라고 성화셨는데
지금도 여전히 성화십니다
연애를 많이한건 아니지만
최근연애는 6개월정도 했다가 약 한달전에 끝났어요.
부모님은 정말 끊임없이 주변에 딸래미 시집보낼데를 찾고계시며 오늘도 지인분 조카라며 연락처를 넘겼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싫은건.
저를 마지막남은 숙제처럼 빨리 해치워버리려는듯한 태도와
나랑 맞는사람은 없으니 성실한것같으면 대충 맞춰서 살아라
라고 하시는 부모님의 생각이 너무 싫습니다.
지금이 조선시대인가요..
수십번 싸웠습니다.
플로우는 대략 이래요.
*만나보고 나랑 맞고 사랑해야 결혼하는거지
ㄴ웬만큼 성실하다 싶으면 맞춰사는거지
*내가 왜 나랑 맞지도않는사람이랑 결혼을하냐
ㄴ너랑 맞는사람을 평생 찾아봐라.있나.
일이 다 때가있는거다. 올해안엔 결혼해라.
점점더 결혼을 왜해야하나 싶은데.
결혼하고나서도 행복이 보장되는것도 아니고.
돈 빡시게모아서 실버타운 입주자금 마련해야겠어요..
근데 그전에 홧병으로 응급실먼저 갈거같아서
지혜롭게 대처 할 수있는 꿀팁들 전수요청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