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혼인 신고를 했습니다. 저는 42. 아내는 40 에 아이는 없습니다.
시작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녀와 제가 처음 만났을때는 이미 그녀는 이혼한 직후였으니까요,
회사 부하직원 이였던 아내가 이혼후 아무것도 없이 혼자 나와 어렵게 사는것을 보고 제가
살수 있는 경제적 지원을 해주었고(물론 저도 그녀가 좋았으니까요) 그녀가 사는 원룸에 제가 자주 드나들다 동거가 시작되고.. 그렇게 힘들게 혼인 신고를 하였지만.. 이렇게 되었네요
그녀는 저를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실은 얼마전 알게된 내연남에게 들어서 더 와닿게 되었네요.. 아내가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으니 행복을 빌어주는게 좋지 않겠냐고...그렇습니다.. 저는 ..와이프를 한번도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늘 혼자 두었고.. 이제 제꺼란 생각에.. 혼인신고 마쳤으니까 이제 완젼히 제것인줄 알고 왕노릇을 해왔습니다..
최근 아내가 하지도 않던 외박을 하고 핸드폰을 숨기고 의심이 들어.. 제 명의인 폰을 몰래 들고 나가 비밀번호를 풀고 확인을 하게되었습니다. 다른 남자가 생긴것 같더라구요
다시 잡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모른척,이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행동은 점점 심해지고,. 대놓고 3일을 외박.. 5일,,그러다 이번엔 1주일을 외박을 하더라구요... 그 남자의 정체도 알고.. 이름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여자 없이 못살거 같습니다.. 죽고싶은 심정에 유서도 써 놓았고..
최근 다신 들어온 아내에게 유서를 보여주며... 다독였습니다..
아내는 미안하다고.. 다신 안나간다고,, 약속했고.. 저는 믿고 회사로 나갔습니다.
퇴근후 집에 있을줄 알았던 아내가 없더군요...
어제 분명히 서로 울며불며.. 다신 안그러겠다고 약속을 하고서... 다음날 아내는 사라졌습니다..
폰도 제가 가지고 있기에.. 연락할 방법도 없이 혼자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벌써 10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매일 술로 하루를 보냅니다..
아내는 저를 사랑한적도없고,. 정으로서 살아가보려고 했으나.. 그게 너무 힘들었다고 합니다.. 지금 만나는 그놈이 사랑이라고 합니다... 제가 울며불며 죽는다 해도.. 그때 뿐.. 다음날 또 사라집니다..
이혼해야 할지 ..붙잡을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내는 저에게..말합니다.
나랑 살고 싶냐고,, 저는 살고 싶고 앞으로 잘하겠다고....서로 울고 잘하자 하고 모든게 정리된듯 했으나
일주일도 못가.. 아니 하루도 못가.. 다음날 가출했습니다...
정말 잡을 수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