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험담하라고 가르치는 아내
헉생
|2021.03.11 10:26
조회 4,267 |추천 3
어제 너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서아무리 생각해도 정리가 안되서 고민 나눠요
저는 남자고 세살배기 아이가 한명 있어요평소에 무심하고 깊이 생각안하면서 이야기를 하는 편이긴 한데아내가 아이하고 뭐 하다가 잘 안된다고 하길래가서 알려주고 쉽게는 안될꺼다 잘 연습해봐라라고 했는데 말투가 재수 없었다 나봐요..
그러면서 재수없다고 하면서 야리더니아이한테 너도 나중에 아빠한테 재수없다고 꼭 얘기하라고 가르치는거에요..
순간 벙쪄서.. 이게 뭔 개같은 상황이지? 싶더라구요전 아이가 나중에 저한테 재수없다고 면전에 얘기하면 귀싸대기를 날릴거 같은데요..
아내는 그게 아무일도 아니라고 생각하는건지..
암튼 어제 그런일이 있고 나서 고민이 많고 어찌해야되나 잠도 한숨 못자고 이러고 있습니다..
이걸 제가 어떻게 받아들어야 할지..아내한테 어떤식으로 이 상황과 제 상태를 이야기 할지..
이런 얘기하면 아내는 또 가르치려고 든다고 재수없다고 할거 같아서요...
너무 어렵네요.. 자존심 쎈 사람이랑 같이 사는 것...
- 베플ㅇㅇ|2021.03.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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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한테 저딴소리 하는 와이프도 문제지만, 쓰니도 말을 이쁘게 하진않는듯. 야린다니, 개같은 상황이라느니, 귀싸대기를 날린다느니..
- 베플ㅇㅇ|2021.03.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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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가 얼마나 중요한줄 모르시죠? 쓰니 말투 알거 같아요 말투 드러운것도 폭력입니다 좋게 말하지 못하고 매사에 무시하고 짜증스런 말투 그걸로 이혼했습니다 매일 찾아와 잘못했다 빌고 사정하지만 그 말투 생각만해도 치가 떨려서 진짜 얘기 할수록 정떨어집니다 본인은 잘 모르더라구요 고친다고 하는게 그게 맘데로 되나요? 말투가 폭력보다 나을게 없습니다 자신의 말투를 잘 새겨보시길..... 그리고 이야기 하세요 내 말투가 그랬어? 그래서 서운했구나~~~~ 내가 고치도록 노력할께 당신도 아이한테 나쁜거 갈킬지 안았음 좋겠어 내 말투 거슬릴땐 꼭 얘기 해줘~~~ 라고 먼저 사과하고 노력해보세요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음 쉽게 고치기 어려울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