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갓 군대 전역하고 톡을 즐기고 설레는 마음으로 복학을 기다리며
알바를 하며 민간인화 되어가고 있는 23세 남자입니다...
어느날 복학까지 시간도 남고 해서 (집에서눈치보여서;)
알바를 구하던중
피방알바자리가 하나 나와서 잽싸게 시작했습죠.....(사장님 ㄳ)
(참고로 좀 한가한 피방이라서 골아저씨들이나 여자분들이
많이오더라구여....출퇴근시간도 좋고^^)
알바라지만 나름 사회에 오랫만에 진입하니? 잼있더라구여
내손으로 오랫만에 용돈도 벌고,다시 친구들 앞에서
술값도 보태구...그렇게 흘러흘러 한달이 지났습니다.....
단골아저씨들이랑두 많이 친해지고!
그런데.... 사건당일?...ㅜㅜ
아무런 생각없이 평소때와 똑같이 허덕이며 출근한 그날 -_-(원래는 성실한데...)
평소와 같이 단골님들. 뭘하는지 모르는 아가씨?1명 아줌마2명 아저씨 5명으로
피방은 역시 오늘도.
똑같은 페이스로 한산하게 돌아가고 있었습니다.(컴퓨터는 100댄데 님히!)
야간알바와 교대를 하고.
얼마전에 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있으셧죠...
'저분들 맨날 오시는거같은데 음료수나 하나씩 적당히 드려~'(저도 하나슬쩍....ㅋㅋㅋㅋ)
그렇게 오늘도 음료수를 8개 꺼내들고 갔습니다 오늘은..'그래 x치스포도맛!'
.......
나머지 7개를 돌리고 제일 구석자리에 있는 그 아가씨?를 향해 갔습니다
게임에 몰입한 나머지 제가 음료수 놓고 간것도 본둥만둥 하고 말더라구여
뭐 대부분의 손님들 반응이라서 저는 그냥 놓고 왔죠 카운터로.
한 10분후.....
그 여자분이 카운터로 호출메세지를 보내시는 겁니다.
저는 나름대로...'음료수 흘리셧나 ...뭐지'
하는마음으로 종종걸음으로 갔죠~(아 구석짜리까지 자꾸 귀찮아 죽겟네-_-)
그런데.......
"죄송한데 자꾸 이러시면
저 여기 못와요....저 남자친구 있어요"
"죄송한데 자꾸 이러시면
저 여기 못와요....저 남자친구 있어요"
"죄송한데 자꾸 이러시면
저 여기 못와요....저 남자친구 있어요"
"죄송한데 자꾸 이러시면
저 여기 못와요....저 남자친구 있어요"
여러분 무슨상황입니까 이게 ㅜㅜ
여러차례 설명을 드렸어요 '저기 나머지 다른자리도 보세여. 음료수똑같고 사장님이 시킨거에요'
라고 해도 돌아오는 답은 똑같더군요....전혀 이해를 안하시려하고 제가 여자분을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계시더군요...이러지 말라고 화까지 내는데 참 ...-_-!
누가보면 진짜 제가 작업거는 상황마냥 상황이 부풀려졌죠ㅜㅜ
카운터로 돌아오는걸로 상황정리를 대충하고-_- 벙..찐 상태로 하루를 보내다
집에갔는데...다음날 또 오시더군요 이것참, 저분만 음료수를 안드려도 되나.
도데체 뭐하는 여자분이지...하는 생각도 들고 억울한 생각도 들고
참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이 못생긴 얼굴이 죈지ㅜㅜ
피방을 때려쳐야 하는지ㅜㅜ
어쨋든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하구여..ㅜㅜ
도와주세요 저런경험 있으신분...계속 오실거 같은데...
조언좀 부탁드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