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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사장자녀입니다

ㅋㅋ |2021.03.17 11:58
조회 38,153 |추천 16
판을 주로 많이 보는지라 가족회사의 문제점 익히 잘 알고있습니다.두서없이 적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회사에 뛰어들어 회사와 학교를 병행하며 다니는 중입니다. (야간대학 재학)회사에서 하는 일은 회계+공무 여러가지 잡일(설거지, 화장실 청소도 본인이 함) 연구과제보조 등 맡고있습니다.직원분들도 다들 제가 자녀인걸 아시는터라 저희 부모님께서 갑질하지말고 숙이고 들어가고 배워야하니 잘해드려야한다고 귀가 닳도록 들어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 배우려고 항상 굽신굽신거립니다.다른 가족회사 이야기를 들어보면 갑질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글을 보니 제가 더더욱 숙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치만 저는 어느순간부터 직원분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버린듯합니다.저희 부모님께 불만이 있으실때나 뒤에서 욕을하시든 말든 저는 간섭도 안합니다. 오히려 회사 문화가 상사욕을하면서 두루두루 지내는걸 알다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굳이 저에게 와서 말씀을하십니다. 왜저러시는거냐는 둥 내부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하시냐 왜 회사에서 안나가고 회사안을 지키고 있냐는둥 저한테 뒷담화를 하실때마다 저는 반응을 어떻게 해드려야할지모르겠습니다.다들 제 나이대보다 10살 20살 위로 다 많으시고 한 귀로듣고 한 귀로 흘리려고 노력은하는데 굳이 제 자리까지 오셔서 자꾸 욕을하십니다.뭘 바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너무 힘들어서 요즘 너무 화가나서 짜증이 납니다. 각자할일 각자했으면 좋겠고 저한테 요구할거 요구하시면서 요구좀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그러시고 회사복지운운하시는게 너무 화가납니다.이제 2년차 월급도 2번올려드렸습니다. 출퇴근 차량도 지원해드리고있습니다. 그 차마저도 폐차시키고 언제 차뽑아주냐고 또 저한테와서 짜증을 내십니다. 결국 차도 뽑아드렸습니다.추석 설 상여 푼돈에 선물세트까지 같이 쥐여서 보냅니다. 복지가 부족한걸까요? 매번 다들 돌아가면서 복지운운하시고 저에게 말씀하시는것도 너무 스트레스받고 소리지르고 화내고싶어도 그래도 어른들이니까 상사분들이니까 참고 참고 대체 어디까지 원하는건지 뭘 바라는건지 저에게 왜 말을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자기 부르는 회사 많다 생각해봐야겠다 OO씨 생각해봐야겠어요 사직서 이야기하고 제가 너무 생각이 어린건지 저에게 뭘 원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말을 전해달라는걸까요? (저도 생각이있는지라 여태까지 말 전하지 않았습니다.)어려서 저를 무시하는걸까요? 뭘 더 잘해드려야할까요 대체 사장님께 귀띔을 해드려야하는건가요?
추천수16
반대수48
베플ㅇㅇ|2021.03.17 12:31
너무 맞춰주지마세요 부르는 회사 많다 하면 그럼 더 좋은 곳 가세요 화이팅!! 이러면 말 안꺼낼듯ㅋㅋㅋㅋㅋㅋㅋㅋ 밑 글에선 사장 자녀가 갑질해서 문제고 여긴 을질해서 바보고
베플0ㅇ|2021.03.17 12:07
대 놓고 물어보시지. 제가 이야기 전달해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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