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불륜을 이제 서야 알았어요 ...
정확히 2018년부터 2019년까지 ... 둘다 가정이 있는 유부남 유부녀였고 , 남편이 직장때문에 주말부부중이였는데
회사를 관두곤 집근처에서 살림을 차렸더군요 ...
회사를 관둔것도 전 2019년에 알았습니다 ...
주말이면 집에오던 사람이기에 ...
제가 이 모든걸 알게된건 , 늘 비번에 잠겨있던 남편의
핸드폰을 보고나서 입니다 ...
핸드폰에 가득하던 지난 사진들 , 모텔 사진이여 그 상간녀와 벌거벗고 찍어둔 나체의 사진들 ... 그리고 그걸 본인의
회사 동료들에게 카톡으로 자랑한 캡쳐본 ...
식당이나 카페 심지어 볼링장에서 상간녀의 가슴을 주물대던 사진마저도 전부 남편 핸드폰에 저장돼 있더군요 ...
남편이 바람난것도 모른채 매일같이 술에취해 새벽에 들어오거나 회사여직원들과 연락하는 걸러 굉장히 사이가 안좋은 상태였기에 이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 막상 이런 사실을 알고 이혼을 이야기 하니 본인을 천대한 제가 문제라며 이제 끝난 일이고 만나지 않으니 이혼을 하려거든 아이들을 두고 나가라고 화만 내더군요 ...
미안함이나 자책도 전혀 없어요 .
남편이 주식으로 돈을 많이벌었는지 소송하려면 소송하라고 그러는데 , 그동안 빠듯하게 생활비 받아 비상금도 없이 육아에 집중한 제가 너무 바보같더라구요
막상 , 소송에 국선을 쓴다해도 어린아이들을 맡길곳도없고 벌써 2년이나 지난일이라 이게 승소확률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 그 상간녀는 심지어 이혼하고 새로운 남자 만난다고 정말 끝났다고만 하는데...
둘다 가정이 있고 만나서 모텔가서 자고 살림차린집에 매일같이 둘이 살부비며 나체사진 찍어놓고도 , 둘다 가정을 지키자고 말했다네요 ... 심지어 남편이 상간녀에게 이혼하면 후회한다고 이혼만류 시키구요 ...
미친것들이 임신테스트기 사진도 찍어놓고 , 그럼 몸사진 찍어 뿌리면서 변태짓은 다하면서도 서로 가정을 지키라고 ..
제가 본 사진들이 너무 끔찍해서 ... 잔상처럼 매일 떠오르네요 ... 제가 알아낸 상간녀의 정보는 이름 , 전화번호뿐인데 ... 너무 괴로워요
아이들 생각하면 , 어떻게 해야하는지 두렵기만 하구요 ...
멍청하고 멍청하게 남편의 불륜을 이제서야 알게된게 너무 자책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남편이끔찍하게 밉지만 , 그 상간녀도 너무 끔찍하게 싫어서 둘다 저참하고 잔인하게 고통받았으면 해요 .
그렇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남편과 이혼도 어렵구 ...
그상간녀가 뻔뻔하게 행복한것도 괴롭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