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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읽어주세요⭐️ -결혼 하려던 사람과 이별 하기 -

누굴까요 |2021.03.24 23:19
조회 1,375 |추천 0
안녕하세요 울산에 살고 있는 이제 계란 한판 여자입니다 
요즘 사는게 너무 힘들고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여기에 글 써봐요 

제목과 같이 결혼하려던 사람과 이별했습니다 
그사람은 저보다 한살어리고 유명한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며 하루 300 매출로 돈이라면 꽤 버는 곳에서 있는 사람입니다
연애한지 어느덧 2년이 다되어 가네요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써볼게요.. 

처음 노타에서 만났어요 ㅎ 옆방에서 왔는데 벌칙이라며 노래한곡을 부르겠다 하더라구요 불러보라고 보란듯이 어려운 노래를 선곡해줬는데 기깔나게 잘하대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라 부르는 동안 그사람한테 빠졌던거 같습니다실컷 노래 하나 부르더니 답가를 들어야 갈수 있다나 ㅎ 그땐 어린 마음에 이새끼 뭐하는 놈인가 하고 노래 하나 불러줬습니다 ㅎ 저랑 제친구는 둘다 술이 좀 올라와있던 상황이라 몇명이서 왔냐며 합석하자 했고 그날 저희는 재밌게 놀고 전화번호까지 주고 받았습니다 다음날 저는 민망해서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일방적인 연락이 오다가 결국 연애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처음 저에게 사귀자고 얘기할때부터 결혼 적령기 나이라 자기가 조금 걱정이 된답디다저는 결혼 생각이 없었던 사람으로 그런 부분은 나도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습니다 그러고 100일, 200일 둘이 좋아서 죽는줄알았죸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1년 지나고 보니 어느덧 결혼 얘기가 오가더라구요 자기는 결혼이란거 생각해본적이없는데 저를 만나면서 결혼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와 함꼐 사는 상상, 아이를 키우는 상상 둘의 생각이 맞다고 대화했었고 각 집에 인사까지 갔습니다 서로의 부모님하고 여러차례 밥을 먹었구요 술까지 한잔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보자 헀었구요 차차 잘 만나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저한테 이런 얘길 하네요..? 자기 마음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냥 웃음이 나오라구요?이게 도대체 뭐지???? 너무 잘 만나고 있었고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생각이 든지 물어봐도 되냐고 물어보니 제가 근래에 왜 예전 같지않아? 라고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본인은 그런거 아니라며 똑같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집에가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진짜 내마음이 변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는거죠 
그친구는 생각할 시간을 갖는 다는게 무의미한 친구라는거 알기에 그냥 헤어지는게 맞는거라고 얘기해줬더니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야하냐며 저를 부둥켜안고 울더군요 저또한 갑자기 그런 말을 한게 너무 충격이었고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이건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단 말을 하며 처음으로 그렇게 펑펑 울어봤던거 같아요 둘이 울고불고 눈물콧물 다흘리며 좋아하니까 앞으로 노력해보자 잘해보자 하고 몇일지나운동하러 헬스장을 갔는데 카톡한다고 폰을 보고있는데 웃고 있더라구요 ㅎ누구냐고 물어보니 그냥 친구라고.. 집에 가는길에 니가 당당하면 폰 보여달라고 얘기했더니 싫답니다 그냥 아무 이유 없고 자기는 당당하니까 보여 주기 싫다더라구요 내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냐 물어보니 여자 문제는 절대 아니라며 부인하더니 갑자기 생각할 시간을 또 갖자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월요일 몇시쯤 거기서 볼까 내색을 하더라구요 이틀이랑 시간이 지나고도 연락이 없어서 그냥 무작정 까페로 갔습니다 그친구가 나와있더라구요 앉았더니 이틀이란 시간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며 앞으로 자기가 잘할거고 노력할거라는 말을 철썩 같이 믿었습니다 그렁그렁한 눈으로 저한테 진심이라며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했구요 저한테 왜 그런 상처를 줬냐고 물어보니 그냥 자기는 청춘을 즐기고 싶었다고 하더군요..ㅎㅎㅎ결혼하면 더 심해질텐데 괜찮겠냐고 물어보니 괜찮답니다 근데 수요일에 타지에서 친구가 온다며 조금만 늦게까지 놀면 안되냐고 묻더라구요? 알겠다고 이해해준다고 했는데 갑분 ' 아 친구가 헌팅하자는데? ' 이ㅈㄹ을 하더라구요 .......어우 쓰다보니 빡치네 그런말을 하면 내가 어떻게 보내주냐며 뭐라하니까 절대 안한답디다 더이상 싸우기 싫었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었던 저라 죽을 먹으러갔습니다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화,수요일 못보고 일하면서 연락하고 전처럼 똑같이 전화도 하고 지냈는뎈ㅋㅋㅋㅋㅋㅋㅋ친구 만나는 당일 저한테 술집가서 인증샷에 애교에 얼마나 연락을 잘해주던지^^
새벽 3시가 되도 들어갈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잔소리 좀 했더니 카톡을 안보길래 전화를 했습니다근데 안받더라구요? 화가난 상태였는데 갑자기 저한테 통보합니다 ' 내마은은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아 아직 다시 만난지 며칠 안됐는데 이런말해서 미안해 근데 이미 마음이 떠버린거같애 다시 잘해보려 했는데 전화를하고 목소리를 들어도 예전같지 않은거 같아 ' 라고요 화가나서 당장 잡으러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과 같이 사는 저로써는 그렇게 할수가없었습니다.. 결국 그날 연락 두절되고 다음날 점심때쯤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라구요ㅎ그러더니 카톡으로 나중에 이야기 하자며 일중이라고 ㅎㅎㅎ그러고 일주일을 기다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있는 와중에 갑자기 잘밤에 그친구 프사를 보는뎈ㅋㅋㅋㅋ저한테 헤어지자 말한 날 어떤년이랑 +1일 이라고 셀카를 찍어서 올려뒀더라구요?얼마나 기가 차던지 ,,,,손발이 다 떨려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바로 캡쳐해서 그쪽 어머니 한테 연락했습니다새벽에 연락하고 싶었지만 나름 예의차린답시고 아침에 보냈네요 ..^^그냥 만난 사이 아니고 결혼 생각에 양가 부모님께 다 인사드렸던 사인데 그쪽 아들이 이렇게 행동 하는건 무슨 경우냐고 예뻐 해주셨는데 결말이 이래서 너무 안타깝다고 얘기했습니다 앞으로 처신 똑바로 할수 있게 가르쳐 주라고 .. 그러더니 갑자기 그 ㅅㄲ 프사가 바뀌더군요 ㅋ엄마는 무서웠나봅니다 그러고 그날 운동을 갔는데 부딪히기 싫어서 일부러 시간 바꿔서 갔습니다.. 근데 그 ㅅㄲ도 피한답시고 일찍왔는데 마주친거죠 밀치면서 뭐하는 놈이냐 다짜고짜 뭐라했더니 내가 뭐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 일일까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머리속이 뒤죽박죽에 피티 받는데 못하겠더라구요 멈추고 나가서 기다렸습니다 내려오길래 얘기좀 하자고 하는데 할말이없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나중에 얘기하자고 카톡 보냈는데 제가 답이없어서 그대로 차단 당한줄 알았답니다 그럼 이렇게 프사 해놓고 행동해도 되는거냐 물어보니까 아니랍니다 후회한답니다 미련있냐 물어보니 대답도 못하는겁니다 무슨 이런 미친놈이 다있나 싶었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행복하냐고 이 잘못이 너한테 다시 돌아갈거란 생각은 안해봤냐니까 다 알고 있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없어서 .. 너무 당당한 모습에 화가났어요 어떻게 만난거고 나를 만나면서 바람을 핀건지 물어봤습니다 근데 그거 아니었고 그친구랑 밤새 놀면서 노타에서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저랑 같은 방식으로 만난거겠죠... 너무나도 당당한 모습에 제가 부모님한테도 말못한 얘기해주겠다고 마음의 준비 잘하고 들으라고 그친구의 실수를 얘기했더니 울고 불고 안겨서 울더라구요 전 너무 울어서 눈물도 안나더라구요..ㅎ 역겨워서 더럽다고 __새끼라고 온갖욕을 하는데 마음이 하나도 안시원하더라구요 미안하면 내눈앞에서 그ㄴ이랑 헤어지라더니 그친구는 아무 잘못이 없대요 ㅎㅎㅎㅎㅎㅎㅎ저는 무슨 잘못일까요? 
돌아버리겠습니다.. 결혼이 장난인가요? 너무 쉽게 생각했던걸까요? ㅇㅅ한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요? 진짜 살아서 웃고 있는 저ㅅㄲ가 꼴보기 싫고 가게도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고 진짜 죽이고 싶을만큼 너무 싫은데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하나요.. 하루가 멀다하고 숨쉬는게 힘들고 살아가는게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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