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별 '고등학생인 캐한테 반하게 된 계기' 캐해
1. 시작은 늘 우리 귀요미 쟝보~!
일단 쟝은 내가 다니는 여고 옆학교 남고생일 듯. 그래서 하교시간 겹쳐서 거의 맨날 얼굴 보니까 아는 척은 안 하는데 서로 얼굴은 아는 사이일 듯. 어느 날은 버스 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쟝 옆에 서서 갈 듯. 그러다가 바로 앞에 자리 생겨서 쟝이 나 앉으라 하고 자기는 무거운 짐 가득 든 채로 안 힘든 척하고 있을 듯. 내가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짐 들어주겠다고 하니까 갑자기 얼굴 빨개지더니 고개 휙 돌리면서 자기 바람막이 옷 벗어주고는 대신에 이거 들어달라고 할 듯. 내가 ?? 해서 쳐다보면 나한테만 들리게 "치마.." 하고 속삭일 듯. 알고 보니까 자리에 앉다가 치마 올라간 거.. 나도 얼굴 빨개져서 옷 받아들고는 창밖만 보고 쟝은 귀 시뻘개져서 큼큼 거리면서 핏줄 가득한 손으로 손잡이 잡고 있을 듯..
2. 귀요미22 리바이~~
리바이는 나랑 같은 학교인데 한 학년 선배일 듯. 학교에서도 리바이는 ㅈㄴ 잘생겼는데 ㅈㄴ 무서운 걸로 유명할 듯. 팬층도 있는데 다 무서워해서 조용히 활동할 정도. 어느 날은 학교 마치고 집 가고 있는데 길가에 리바이 선배가 교복은 셔츠만 입은 채로 가방 한 쪽 어깨에만 걸치고 팔짱끼고 서 있는 거 보일 듯. 나도 소문만 듣고 리바이 무서워서 리바이 가면 가려고 멀리서 기다리고 있는데 리바이 앞으로 유치원 통학버스 한 대 멈춰설 듯. 차 문 열리더니 양갈래 머리한 꼬마 여자애가 도도도 뛰어 나와서 리바이 품에 쏙 안길 듯. 리바이는 나이 차 많이 나는 자기 동생 한 손으로 안아 들고는 유치원 선생님께 고개 까딱 인사하고 집으로 갈 듯. 가는 동안 동생 쫑알쫑알 대는 거 살짝 웃으면서 들어주다가 양갈래 머리 풀린 거 고쳐주고는 볼뽀뽀해 줄 듯. 난 무섭기만 한 줄 알았던 리바이 의외의 모습에 반할 듯.
2 - 1. 리바이 에피소드
어느 날은 학원 마치고 집 가고 있는데 옆에 놀이터에서 애기 울음소리 들리길래 가보니까 꼬마 여자애가 왕왕 울고 있을 듯. 저번에 멀리서 봐서 긴가민가하긴 한데 얼굴이 딱 보니까 리바이 유전자임. 애기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이야기 들어보니까 리바이 동생 맞고, 자기가 핫도그 먹고 싶다해서 리바이가 기다리라 했는데 말 안 듣고 놀이터로 가버려서 오빠랑 떨어지게 된 거.. 놀이터 앞 벤치에 앉아서 내가 애기 안심시켜 주면서 놀아줄 듯. 한참 후에 교복 셔츠만 입고 넥타이는 다 풀어진 채로 뛰어다녀서 그런지 땀 흘려서 머리는 살짝 젖은 리바이가 바코드 가득한 얼굴로 너네한테 달려올 듯. 리바이가 동생한테 화낼 줄 알았는데 동생 발견하자마자 와락 안아주고는 자기 품에 안긴 동생한테 머리 부비면서 진짜 걱정했다고 막 울먹거리면서 말하는 거 보고 의외라 생각할 듯. 동생 안은 채로 나 의심스러운 눈으로 보던 리바이한테 동생이 "저 언니가 나랑 놀아줬어!" 말하니까 리바이는 나한테 정중하게 감사 인사하고, 동생이 "핫도그는..?" 하니까 리바이 씩 웃으면서 한 손에 든 봉지에서 핫도그 두 개 꺼낼 듯. 하나는 자기 거고 하나는 동생 거였는데, 리바이 나 보고 잠시 미간 찌푸리더니 나한테 자기 핫도그 주면서 먹으라 할 듯. 어쩌다보니 벤치에 리바이 동생 사이에 끼고 리바이랑 나랑 앉아있게 될 듯. 리바이는 동생이 입에 묻힌 케챱 손으로 훑어서 쪽 빨아먹고는 동생 머리 쓰담해줄 듯. 그러다 나랑 눈 마주쳤는데 내 입에도 케챱 묻어있길래 동생한테 하던 습관처럼 자기도 모르게 내 입에 케챱 손으로 훑어주고는 정신 차려서 얼타고 나랑 동시에 얼굴 붉어져서 반대편으로 고개 돌릴 듯. 동생은 리바이랑 나 보더니 "언니 오빠 얼굴이 케챱이네! 난 그럼 핫도그할래~" 할 듯
3. 세젤귀 토끼 에루빙ㅜ!
나랑 에루빙도 같은 학교 다니는데 에루빙은 3학년이고 나는 1학년일 듯. 일단 에루빙은 전교회장이고 모범생이라 학교 내에 에루빙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어느 날은 친구가 나 끌고 어디 가길래 어디 가냐고 물어 보니까 오늘 우리 학교 하키부랑 다른 학교 하키부 경기 있다고 하면서 학교 경기장으로 데려갈 듯. 나는 우리 학교에 하키부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듯. 이미 학생들로 가득해서 나랑 친구는 어쩔 수 없이 경기장 2층에서 전광판으로만 경기 봐야할 듯. 벌써 경기는 진행되고 있었고, 나는 하키 규칙도 몰라서 지루해 하면서 전광판으로 보고 있을 듯. 그러다가 갑자기 우리 학교 옷 입은 사람이 상대편한테서 빠른 속도로 공 뺏어오더니 자기한테 달려오는 상대편 주자들 다 넓은 어깨로 막아내고는 골 넣을 듯. 골 넣자마자 그 사람 얼굴이 전광판에 잡혔는데 하키 헬멧 사이로 푸른색의 두 눈만 보일 듯. 그 모습에 반해서 경기 끝나고 그 사람 누군지 보려고 출구 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헬멧 벗으면서 머리 탈탈 터는 엘빈인 거 확인하고는 2차로 반할 듯. 마냥 모범생인 줄 알았던 엘빈의 새로운 모습 때문에.
(엘빈 하키는 이런 느낌으로 봐줘! 합성 처음 해봐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참고로 jonathan taves 선수님 사진에 합성해쓰)
3 - 1. 엘빈 에피소드
등교하는 길에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데 그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어서 차들 완전 쌩쌩 지나가는 곳임. 내가 타이밍 못 잡고 거기서 발 동동 굴리면서 지각할 것 같아서 걱정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내 가방 살짝 잡고 "가자." 하면서 차 멈추게 하면서 같이 횡단보도 건너줄 듯. 다 건너고 얼굴 확인해 보니까 우리 학교 전교회장인 3학년 엘빈 선배일 듯. 그 순간에는 너무 설레서 고맙다는 인사도 못해서 후회하고 있는데 3교시 마치고 복도에서 마주쳐서 내가 감사 인사하면 엘빈이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살짝 웃어주고는 다시 스쳐 지나갈 듯
(이거는 원래 있는 밈 참고한 거!)
다음 글은 아마 2편? 아님 다른 주제로 가져올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