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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싫은데 제가 시누이라 그런걸까요...?

ㅇㅇ |2021.03.27 23:21
조회 64,269 |추천 282
정확히는 좀 껄끄러운? 새언니가 절 싫어한다고 느껴지는데 제가 시누이라 나쁜 눈으로 보는건지 객관적으로 새언니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1. 오빠 결혼 전에 오빠 집에서 같이 살다가(오빠돈 70+부모님 지원 30) 결혼하면서 전 독립했어요. 오빠랑 저랑 나이차이 좀 나서 사이 좋은 편이고 부모님이랑 오빠가 혼자 사는거 걱정된다고 같이 살던거라 불만은 없었지만 전 독립하고 싶었어서 지금이 좋아요. 근데 새언니는 제가 약간 오빠한테 붙어 산거 같은 뉘앙스로 가끔 이야기를 해요. 오빠 덕에 돈 아꼈고~이때까지 독립한번 못해보고~오빠한테 용돈도 받고~(대학교 때까지 오빠가 용돈 줌) 어쩌고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한데 부모님이랑 오빠도 안내는 생색을 왜 굳이 본인이 내는건지 모르겠어요.

2. 저희 부모님은 다른 지역 거주+ 두분다 아직 직장 다니시고 사돈 어르신은 서울 사시고 주부셔서 일주일에 한두번 조카들을 같이 봐주세요. 그것때매 부모님이 도움 못줘서 미안하다고 오빠네 차도 바꾸는데 보태주고 사돈댁에 매번 꽃이랑 한우 같은것도 보내시는데 매번 얼굴 볼때마다 친정어머니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엄청해요. 근데 사실 우리 집 도와야되는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오빠가 육아에 참여를 안하는것도 아니거든요. 주중에도 애들 다 씻기고 주말에 하루는 애들 혼자보면서 새언니 놀다오라고 해요. 쌍둥이 키우는거 힘든거는 이해하는데 이렇게 저한테 하소연할 일인지...ㅠㅠ

3. 자꾸 조카들을 저한테만 맡깁니다. 한달에 3~4번 정도? 조카들 너무 예쁘고 얼마든지 봐줄 수 있는데 본인 동생한테는(나보다 더 근처 살고 있음) 안맡기고 굳이 저한테만 맡겨요. 오빠가 따로 고맙다고 용돈 주긴 하는데 따로 고맙단 말도 없음...그리고 본인도 애들 배달 음식 먹이면서 제가 먹이면 은근히 싫은 소리를 해요. 이런거 자주 먹으면 안되는데~ 이런식으로?

4. 조카들이 이란성 쌍둥이라 한명은 오빠 닮고 한명은 새언니 닮았는데 오빠랑 저랑 판박이라 조카랑도 되게 닮았어요. 근데 저랑 닮았단 소리 되게 싫은지 인스타에 올린 조카랑 찍은 사진에 댓글로 닮았다고 달리니까 사진 내려달라고 연락와서 걍 내렸어요. 다른 조카 사진에는 별말 없었으면서...?

이거 외에도 오빠가 서프라이즈로 지갑 사준다고 저한테 물어본적 있었는데 받을땐 엄청 좋아하고 자랑하더니 물어본거 알고는 디자인이 좀 어리고 유치하다고 하질 않나, 애들 선물 받은거 꼭 인스타에 올리는데 내가 준건 절대 안올리는 등등 사소한 일들까지...오빠 봐서 잘 지내려고 언니 생일도 챙기고 애들도 봐주고 선물 사주고 하는건데 점점 정떨어지는데 새언니가 저 싫어하는거 맞죠? 거리두고 사는게 답일까요?
추천수282
반대수4
베플한심|2021.03.28 10:38
이글 그대로 오빠한테 보여주고 다신 애들 안바준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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