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결혼해서 낳아달라고 한 거 아니잖아요
제발 제 앞에서 그만 좀 싸우세요
저도 힘들어요
저도 그럴때마다 죽고싶어요
결혼해서 아이앞에서 제발 싸우지마세요
어리나 나이가드나 부모의 싸움은 아이한테도 큰 상처에요
싸우는 본인들만 힘들고 상처인거 아니에요
그 가운데 있는 아이도 정말 힘들어요
주말인데 정말 한순간도 맘편히 집에 있지를 못했어요
내가 설거지를 하면 좀 덜 싸울까
내가 밥을 차리면 좀 괜찮을까
내가 엄마 아빠를 달래면 좀 나으려나
다 해도 안되네요
마음이 재가된 것 같아요